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 권혁승 목사)은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성결인의 집 존 토마스홀에서 ‘사중복음과 성결인의 삶(레19:1~2)’를 주제로 춘계 신앙수련회를 갖고 기도와 말씀으로 신앙을 담금질했다.

위대한 기독교 지도자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준비된 이번 신앙수련회는 3일간 오전 오후로 나누어 교단 목회자와 서울신대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 사중복음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첫날 오전 조일래 총회장이 ‘사중복음과 중생의 삶’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것을 필두로 박영환 교수가 ‘사중복음과 성결의 삶’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가 ‘사중복음과 기도의 삶’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가 ‘사중복음과 선교의 삶’ 이기용 목사(서산교회)가 ‘사중복음과 성령충만의 삶’ 한태수 목사(은평교회)가 ‘사중복음과 종말론적 삶’을 주제로 열정적인 설교를 토해내며 사중복음에 기반을 둔 목회자가 되어 교단 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목회자로 성장할 것을 요청했다.

둘째날 오후에 말씀을 전한 원팔연 목사는 목회 경험을 토대로 교회가 성장해야 다양한 모습으로 선교에 이바지 할 수 있다며 교회성장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신학대학원생 4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련회에서 원 목사는 “교회가 성장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원을 이뤄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영혼구원받기를 원하신다. 핏값으로 세운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은 목회자의 의무이다.”라면서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한 여러분들이 모두 큰 교회를 이루어 하나님의 소원을 이뤄드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팔연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했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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