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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조성만 본부장/ 생활문화복음화운동본부장례문화, 근조(謹弔)기 아닌 부활소망기로 위로해야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4.03.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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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을 울리고 위로하며 우리의 한 면을 지켜왔던 근조(謹弔)라는 글자가 수많은 사연을 안고 복음의 문화 뒤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한 세기 이상을 죽음을 위로하는 언어로는 사상 최고의 대우를 받아가며 자리를 지켜왔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21세기, 죽음의 빈자리는 부활의 생명으로 채워지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생활의 지혜와 인간의 마음으로 위로하던 것을 참 진리인 부활의 새 생명으로 위로하는 시대로 바뀌는 패러다임의 역사가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부활의 새 역사가 움트고 있는 현장을 가보았다. 다름 아닌 대림감리교회다. 임준택 감독은 연회의 업무와 목회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없는 시간을 쪼개어 지금까지는 내려 온 전통의 생활관습을 연구, 성령의 감화를 받아 사람의 지혜를 누르고 부활의 영성으로 장례문화를 창달하고 있었다.
엊그제 만 해도 죽음은 슬픔으로 밖에 위로 할 수 없다 보니 늘 우울하고 침울하기만 했던 장례예식이 이제는 부활의 새 생명과 새 소망으로 유가족을 위로하고, 망자를 천국으로 환송하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성경에서 보면 각 시대마다 요청되는 인물에 색깔이 있었다. 모세시대에는 모세가 위대하게 출애굽 했지만 모세를 이어서 나타난 여호수아 그만의 특출한 리더십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어 가나안 땅에 정착을 했듯이 말이다. 어쩌면 오늘이 그 시대를 말하는 것만 같다.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던 부활이 남의 일로 만 여겨졌던 부활이 장례예식장에서 부활기로 대하고 보니 너무 너무나 가깝고 절친한 친구처럼 어색함이 전혀 없이 성령으로 다가와 내 안에 유교적 관습을 밀어내며 믿음을 다잡는다. 이런 영감은 처음으로 느껴보는 신앙이다. 상상했던 것 보다 많은 것을 깨우치며 회개하게 하여 많은 은혜를 주시고 더 나은 신앙생활로 인도하신다.
얼마 전 입술에 배어있던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뀔 때처럼 좀 어색하고 엉뚱하다는 느낌을 받을 줄만 알았는데 전혀 그런 감정을 느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보는 사람들은 그 열매로 나무를 알아본다. 또한 주님의 자녀들이라면 누구나 자부심과 긍지가 솟아나 진리로 찬양하여 부활(復活)의 생명으로 성령을 입어 천국을 조명하고 섬기니 정말 마음은 기쁘다 못해 날라 오른다. 이 풍성하고 복된 부활의 강복을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여 접속하길 바란다. 2014년의 부활절에는 모두가 고정관념의 틀에서 나사렛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었으면 한다. 부활했으면 한다. 모든 교회가 현실에서 일어나 성경으로 하나 되는 뜨거운 영성으로 동심(動心)을 그리는 파장으로 번져 나가기를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를 드린다. 문의)89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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