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바른 이해와 적용을 위한 목회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 호텔에서 ‘21세기 영성과 성숙’이라는 주제로 제13회 전국목회자 세미나를 갖고 기독교영성의 회복과 성숙을 향한 방안을 모색했다.
신학전문대학원(원장 박경순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국각지 목회자 28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단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김두현 목사(21세기목회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섰으며, 탤런트 이진우 전도사가 간증을 했다.
개회예배 후 첫 번째 강연은 김두현 목사(21세기목회연구소장)가 ‘사도행전 교회의 열 가지 꿈’을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진우 전도사가 간증 집회를 인도했다. 또한 양 훈 목사(신학전문대학원 원우회장)의 인도로 교단과 서울신대, 개교회 목회자들의 영성과 성숙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이신웅 목사가 ‘기도와 복음’을 정인교 교수(서울신대 설교학)가 ‘영성과 설교’를 각각 강의했다.
김두현 목사는 “진정한 교회는 성령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따라서 모든 교회는 성령세례 받아야 한다.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에 이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신웅 목사는 “기도 없이는 영적 전쟁이 가능하지 않다. 사역에 열매가 없다면 기도를 돌아보라”고 했다. 정인교 교수는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 위해서는 설교가 하나님의 기록된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근거해야 하며,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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