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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목사 가 전하는 생명의 말씀믿음으로 보는 인생 야고보서 1:9~11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3.10.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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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도 그러하였지만 오늘날에도 사람을 평가하는 하는 것을 보면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포커스를 맞추고 가치를 매기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의 지위나 신분을 가진 사람인가? 경제적인 면에서 얼마만큼의 부를 소유하고 있는가? 또 정치적인 면에서 그는 얼마만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인가?
이러한 종류의 질문에 합당하다고 여기면 그에 대한 가치 인식을 달리하고 그를 대하는 태도 또한 차이가 나더라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 부 등이 성공한 인생의 본보기로 보려한다든지 가난하고 지위가 낮으면 인생의 실패자요 낙오된 인생으로 색안경을 끼고 보려고 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매기는 가치는 이와는 다르고, 당연히 달라야 합니다.
본문은 그러한 점에서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교훈을 주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9절에서 10절까지를 보십시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수신자를 삼은 것을 보면 교회 울타리 안에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합니다. 교회 안에는 낮은 형제와 높은 형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이들이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 함께 있게 되었지만 가난하고 부유한 차이로 인해서 오는 시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대로 부자는 부자대로 받는 시험이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본문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자신을 교회나 사회 안에서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지를 밝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낮은 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런 자들에게는 자신의 높아짐을 자랑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낮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자를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향하여 높음을 자랑하라니요?  어찌 이런 하층민의 사람들에게 높음을 자랑하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것은 야고보가 일반 사람들이 보는 것보다 더 깊게 인생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회적으로나 정치적, 경제적 지위나 조건, 또 그 외의 어떤 것으로 본 것이 아니라 신령한 차원에서 낮은 형제를 보고 있습니다. 신령한 눈으로 봤을 때 그의 사회적 지위가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굉장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가 사회에서 어떤 조건하에 있느냐에 기준을 삼아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존재가 되었는가로 평가를 내립니다. 외적인 조건이나 소유성에서 보는 내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 그 존재성 안에서 나를 보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인 것입니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라”
다음 높은 자에게 주시는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부한 자에게 주시는 말씀은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했습니다. 여기 높은 자는 부자나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자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받는 시험을 보면 교만해저서 스스로를 대단한 사람으로 착각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한 우월감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곤란해집니다. 알고 보면 자기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인데, 그걸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 자신의 실존을 바로 인식하고, 그가 가진 모든 것이 자기의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겸손한 자로 행하게 되었다는 것은 은혜 중의 은혜가 아닐 수 없지요! 자신이나 자기가 가진 어떤 것이나 이런 것에 집착하거나 현혹되지 않게 된 것이야말로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지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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