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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섬기는 성결인성결교회 para 교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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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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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섬기는 성결인
동여수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전무
동 센터에 대한 교단의 전폭 지원 절실


 매서운 겨울철 칼바람이 불던 날, 전남 여수시의 여수역 앞 집창촌을 지나 낡고 허름한 주택가가 밀집한 곳에 홀부모 자녀와 차상위계층 자녀 등을 위한 공부방을 방문하였다.

 여수시 공화동 732번지에 소재한 동여수지역아동센터(시설장 배수봉)는 성결교인들이 설립하여 교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설립 취지에 대하여 배수봉 집사는“교육만이 가난과 어두운 가정환경의 되물림을 끊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보호아동들의 학습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 공부 자체를 생각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하여 덕충동, 공화동, 수정동, 동산동, 종화동, 고소동의 조손가정, 홀부모가정, 수급자, 저소득층의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여수지역아동센터는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배집사는 시설 전체 관리, 운영 뿐만아니라 아이들 차량 운행까지 도맡아 일하고 있었다.

 동여수지역아동센터는 여수역 전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세계박람회 개최장소와도 최 근접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구도심지역이었던 곳으로 이용 아동들의 분포도를 보면 덕충동, 공화동, 수정동, 관문동, 고소동, 동산동, 종화동의 7개의 동에서 생활하며 초등학교(동초, 종고초, 자산초, 중앙초)가 4곳, 중학교(충덕중, 여수중, 종고중, 중앙여자중, 여수여자중)가 5곳, 고등학교(여수고, 중앙여자고, 여수여자고, 여수공업고) 4곳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배 집사는 이 지역 상황에 대하여“역과 항구가 있어서 필요악으로 윤락가도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의 삶이 거칠어 아동들의 인성도 또한 타 지역에 비해 거친 면을 보이고 있어요. 도시의 변두리라 노인의 인구가 높으며 부모들의 직업도 어업과 단순노무직으로 불안정하여 자녀의 교육에 신경 쓸 여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IMF이후로 젊은 부부들의 이혼과 고향 이탈로 아동들의 교육은 홀부모와 조부모의 몫이 되었는데 그동안 이 지역에 아동센터의 설립욕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충족할만한 여건이 되질 않아 많은 사회단체들이 포기를 했던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동여수지역아동센터는 설립된 지 2년여가 되었지만 아직 운영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 새로 짜여진 시 예산에 반드시 편성될 것이라고 예산안을 올렸다는데 전라남도에서도 얼마 배정받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탈락됐고 7월부터 시행되는 추가예산에도 올렸다는데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2009년 3월에 현건물(공화동 732번지 2층)의 임대계약이 만료된다.

 현 건물이 보증금 300만원에 년 300만원의 세를 내야 하는데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목돈을 마련하는것도 문제지만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라 웃돈을 요구하는 건물주와의 재계약이 불가한 쪽으로 가고 있다. 배 집사는 이러한 어려움에 대하여“차량 운행 기름 값도 치솟아 감당하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 총회본부의 긴밀하고도 적극적인 원조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방에서 고군분투하며 선교하는 성결인들에게 교단의 전폭적인 선교비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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