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사랑하며 “나의 고향을 작은 한국으로 만들고 싶다”던 故 엘리야스를 추모하며, 그 사랑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아프리카친선선교협의회와 (사)월드베스트프랜드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케냐의 못다 핀 꿈 엘리야스 1주기 추모예배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1부 추모예배는 정균양 목사(WㅡKICA국제담당공동대표)의 사회와 설교에는 차보용 목사(사)월드 베스트 프랜드 대표)가 한·아프리카친선선교협의회 김영진 대표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추모사는 황우여 장로(국회조찬기도회장), 전용태 장로(성시화운동본부총재)와 남태섭 목사(총신대운영이사장)가 각각 맡았다. 격려사는 은고비 키타우 케냐 주한대사와  엘리야스의 아버지인  체롭 선생이 각각 맡았다.
김영진 장로(한·아프리카친선선교협의회 대표회장)는 추모사에서 “지금도 환한 미소로 우리에게 올 것 같다. 그의 꿈과 사랑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제2부 엘리야스를 위한 추모 음악회는 더, 프르젠트 오형주 대표가 감독으로 CBS TV 유정현 앵커 진행으로 성악가 박주옥 교수, 김필승 교수, 김은승 교수, 우 헌 교수 등이 출현했다
한편 사) 월드베스트 프랜드대표인 차보영 목사와  정균양 목사 등은 앞으로  ‘엘리야스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는  다양한 사업’을 한국교회의 뜻있는 사람들과 함께 전개해 가기로 하고 그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의 행사를 마친 엘리야스의 가족은 2012년 8월 엘리야스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하였던 청소년들과 함께 엘리야스가 사망한 두미도 섬을 방문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서 금년에도 도배와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하며 아들의 한국 사랑과 봉사를 직접 체험하였다.
현재 엘리야스의 꿈 실현을 위해서 한국, 아프리카 선교협의회 대표회장인 김영진 장로를 중심으로 차보영 목사(월드베스트 프랜드 대표), 전용태 장로(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강남대학과 LG 등  한국교계와 많은 지인들이 가칭‘한국ㅡ아프리카 엘리야스선교재단’ 설립을위한  발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사)월드베스트프랜드에서는 엘리야스의  현지 마을을 위한 IT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터 200대를 확보하여 전문인력과 함께 8월 중 현지로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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