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마지막 회의로 잠을 자고 있던 ‘케냐선교회’가 재건되었다. 케냐선교회는 지난 7월 25일 총회본부에서 이사회의를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선교회 이사장으로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를 선출하는 등 케냐선교회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삼 전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교단 선교지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케냐선교가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침체되어 왔음을 설명하며, 윤창용 이사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진이 새로운 마음으로 나이로비신학교 재건과 함께 목회자 연장교육을 중심으로 케냐성결교회 6개 지방회와 협력해 그동안 침체 돼 있던 케냐선교를 복구해 가기로 했다.
나이로비신학교는 2008년 휴교한 후 지금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는 관리인 3명이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과정은 없고 신학교연장교육과정을 2010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22명이 수료한 상태이다.
케냐선교회는 윤창용 이사장이 새로 선임됨에 따라  부이사장, 총무, 서기, 회계 등을 임시총회를 통해 보선하기로 했으며 무엇보다 이사 보강이 절실하다고 판단 이사진 보강에 우선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나이로비신학교후원이사회의 명칭을 케냐선교회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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