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 킥오프
2013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 9월 1일 열릴 예정

청소년 선교단체 라이즈업무브먼트가 지난 5월 22일 서울 성내동 오륜교회에서 2013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 킥오프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 킥오프, 2부 식사 및 교제, 3부 기자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통해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라이즈업 부이사장)는 “한국교회가 하향길에 있다고 하는데 그것을 반전시키기 위한 에너지로 다음 세대를 일깨우는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가 그 일을 감당할 것이란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목사는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는 보이기 위한 행사가 아닌 1년 내내 각 지역 현장의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결집하여 더 큰 에너지로 확산하는 대회의 형태를 반복해왔다.”며 “명망 있는 사회의 유명인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청소년 운동의 지도자들이 모여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올해 이 대회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대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문식 목사(샘물교회)의 기도 후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2013 라이즈업코리아 대회장)는 이사야 48장 11절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이름과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에 사람을 찾는데 하나님의 자존심으로 이 땅을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 당하는 것에 물맷돌로 골리앗에서 맞서 싸웠으며, 다니엘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상에 바쳐진 음식을 먹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셨다. 골리앗을 무너뜨리게 하셨고, 그들의 술객과 박사보다 뛰어난 지혜를 주시고 그 시대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진 이가 되게 하셨다.”고 말했다.
라이즈업 워십밴드의 특별찬양 후에는 이동현 목사(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가 사역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라이즈업무브먼트는 ‘대형집회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집회여야 하고 위에서부터 동원하는 것이 아닌 밑에서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대회를 해왔다. 작년까지 9년째 이어오고 있고 올해가 10년째이다. 매년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우리의 분명한 의도가 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와 같은 라이즈업의 국내외의 대회 같이 큰 행사를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은 청소년들을 교육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인 RPS(Riseup Planning School)을 소개하고 교회에 적용된 원리와 사례를 이야기했다.
RPS는 플래닝(Planning)을 기반으로 경건습관과 수면습관, 학업 습관과 태도습관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RPS로 중고등부를 변화하고자 교회는 컨설팅 및 세미나로 함께 손을 잡고 변화하는 과정 중에 있다.
이에 관한 사례 중 2012년부터 한 해 동안 RPS를 중고등부에 도입되어 많은 열매를 맺은 오륜교회 교사, 학생 적용 후의 설문조사 분석 자료도 제시했다.
2013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는 9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효과적인 청소년 초청을 위해 인지도가 있는 기독 연예인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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