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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바라는 참인간상‘형제애’역사연구는 바로 인간성에 관한 연구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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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0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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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연구는 바로 인간성에 관한 연구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인간성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결국에는 자기인식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 자기인식은 인간성 자체에 대한 인식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인간적, 물질적, 자연적 요소들의 상호작용 관계속에서 전개되는 역사진행의‘역사적법칙’에 대한 이해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기인식이다.

 역사 속에 서 있는 인간은 역사를 통해 현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르크하르트가 말했듯이 실로 우리가 더욱 현명해지고 성숙해질 수 있는 가장안전하고도 확실한 길은 바로 역사를 통해서이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듯이 실로“역사야말로 인간에게는 이성적인 자기각성이다. 역사의 진정한 의미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있다.”

 2009년! 새해의 역사를 맞이한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할까?

 새해에는 형제애를 실천해야 한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형제라는 말을 쓰고 있다. 여기 형제들이란 말은 기도로 축복하고, 말씀으로 권면 하면서 그리고 희비를 같이하고 생사를 초월하여 하나님 나라의 대림을 기다리는 동시에 주의 몸과 피 속에서 한 몸으로 교제하는 유기적 공동체 이다. 이형제애는 인간의 죄와 언약함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에 같이 살고 지는데 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일은 독재자들에게는 형제애가 없다는 것이다.

 나폴레옹도 시저(줄리우스 시저, 케사르)도 로마정권의 독재자이다. 히틀러와 프랑코 같은 경우는 인종차별주의나 지역독립 무력진압 등으로 악명이 높다. 이태리에 무솔리니와 루마니아에 차우체스쿠도 있다. 무솔리니는 제3의 로마제국을 이룩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 아프리카 식민지에 발을 담근다. 하지만 패전과 동시에 도망가다 잡혀서 형틀에 거꾸로 매달려 죽는다. 차우체스쿠는 루마니아에서 정권을 잡고 반대파를 숙청하는데 잔인하기 그지없었고, 비밀경찰과 사복 경찰들에게 도청과 미행, 감시, 고문 암살 등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동구권 개혁에 휩쓸려 루마니아가 민주화되면서 총살된다. 구소련은 마르크스와 레닌이 이룩해놓은 사상을 무기로, 소비에트 연방을 이루어놓은 스탈린이 대표적인 독재자이다. 헝가리,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등등, 동유럽 공산화를 위해 무력침공도 서슴지 않았다.

 이들 모두에게 공통점이 있는데 형제애를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이 이룩해 놓은 업적이 있다면 민중에게 불행을 주는 사탄의 일이었다. 형제애를 가진 사람만이 주님처럼 큰일을 할 수 있다.

 역사는 언제나 사랑을 가진 새로운 사람들을 통하여 큰일을 진행해 나가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미래의 역사를 진행해 나가는 과정이다. 마음을 새롭게 하라는 성결의 해가 떠올랐다. 성결은 언제나 사랑을 전제로 하지 않을까?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듯, 형제애를 가진 새로운 사람들이 존재한 새로운 해가 된다면 우리의 역사에서 큰 해처럼 위대한 인물들이 탄생되어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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