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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우 기자의 교계전망대정치’보다 ‘전도운동’으로 교단 회복 돼야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3.03.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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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결교회 전통인 전도운동 강조하는 목회자가 총회장 되길
지난 2월에 마친 전국지방회의 정기지방회에서 눈길을 끄는 상정안 중에 “세례교인수대로 총회비를 책정하자”는 안이 있었다.
이 주장은 서울중앙·부산동·경북서·전남서·부천지방회 등에서 제기 됐다. 이러한 상정안이 나오게 된 이유는 현재 전국 지방회가 총회비를 줄이고자 경상비를 실제보다 낮추고 있고, 세례교인수를 부풀려 총회 대의원을 늘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안이 제107년차 총회 때, 통과 되면 제108년차 총회 때는 정확한 성결교인 숫자 통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정확한 성결교인 숫자를 파악하지 못해 추정하고 있지만, 취재 현장을 다니다 보면 몇 교회를 제외하고는 교인이 줄어 들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모습은 성결교회의 전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왜냐하면 성결교회는 사회선교를 중심으로 하는 간접전도 보다는 개인 구원에 초점을 맞춘 직접 전도의 전통을 이어 왔기 때문이다.
성결교회가 1907년, 한반도에 설립된 이래 수많은 전도 운동으로 부흥을 했다. 복음전도관 시대부터 시작된 전도운동은 대거부락 전도운동으로 이어져가며, 전국 시장 전도대와 장막전도대를 통해 전도운동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1940년대 일제 강점기에 잠시 전도운동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해방과 함께 다시 복음전도대와 십자군전도대(ECC)를 조직함으로써 새로운 전도운동이 이어졌다.
그러다가 교단이 성장하고 부흥한 이후 개교회 중심의 전도운동이 전개되면서, 특별한 전도대의 활동이 없었다.
그러나 1970년 초 오엠에스(OMS)의 지원으로 십자군전도대가 새롭게 조직되어 30년 이상 활동하다가 4년 전에 문을 닫았다. 그 이후 3년 전에 설립된 교회진흥원(원장 김영철 목사)이 그 맥을 이어 전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도운동을 일으키고자 제104년차 총회장인 원팔연 목사(바울교회)가 전 교단적으로 전도운동을 펼치면서 전국목회자 전도세미나를 개최했고, 송윤기 전 총무가 중심이 돼 성령컨퍼런스를 열어 교회 부흥과 성장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또한 제105년차 총회장인 주남석 목사(세한교회)도 전도와 부흥 운동을 주장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러한 교단적 전도 운동과는 별도로 개 교회가 전도운동으로 부흥한 경험을 전국 교회에 전수한 일이 있었다.
전도 운동으로 1만명을 돌파한 신길교회(이신웅 목사)는 지난 2010년 하반기에 교파를 초월해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4차에 걸쳐 토털전도세미나를 갖고 전도에 매진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호소했다. 4차에 걸친 이 행사에 7천명이 넘게 몰려들어 단일 교회로서는 전무후무한 역사라는 평을 받았다. 1차 때는 1천 5백명이 몰려왔고, 전국교회의 요청에 의해 지난 2010년 9월 30일에 또 다시 2차 전도세미나를 개최해 2천여명에 이르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참여했다. 그러다가 새성전 건축으로 이 행사가 잠시 휴지기를 맞이하게 됐다.
이 세미나가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한국교회의 영성을 이끌었던 이성봉 목사 이후 성결교회 중 한국교계에서 주목을 받는 교회와 인물이 없었기 때문이다.
조만간에 새성전이 완공 되고 나면 토털전도세미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제는 정치적 대립으로 피로감에 찌든 성결인들에게 전도운동으로 다시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할 때이다.
@jwyang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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