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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우 기자의 교계전망대순항 중 정기지방회에 유지재단이 평지풍파 일으켜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3.02.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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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중 실시되는 정기지방회가 난항 없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어 갈등을 빚었던 교단이 정상화 되어 가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평중앙교회(홍지흠 목사)에서 열린 경기동지방회를 비롯해 전국 여러 지방회에 유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언을 하면서 갈등을 증폭시켜 자중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가장 강한 발언을 하고 있는 고제민 목사(유지재단 이사장)는 전국 정기지방회를 순회하면서 유지재단 이사회가 ‘부동산실명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개 교회에 부과된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과징금에 대해 행정심판과 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면서 실명제법 개정운동도 펼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 보고에서 고제민 목사는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으로 인한 과징금 부과 사건이 예민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전국 70여개 교회에 과징금이 부과 되어 행정 소송 중”이라며 “그런데 모 언론이 잘못된 보도를 해서 재단이 일하지 않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이는 과장된 보도이며, 근본적 해결보다는 교회들에게 심려를 끼칠 뿐”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 말대로 본지가 호도하고 있다면 왜 유지재단정상화대책위원회(위원장 최부강 목사, 이하 대책위)가 지난 1월 8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가진 후 실명법 위반 과징금 폭탄 부과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결의했고, 총회 임원회가 이를 대부분 받아 들여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묻고 싶다.
대책위에서는 이미 유지재단 이사 중 일부를 소환할 것과 이사장을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하도록 조치하라고 총회 임원회에 요청했다. 이 뿐 아니라 유지재단 전·현직 이사장을 총회 재판위원회에 고소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고제민 이사장이 발언한 내용들이어서 자숙하기 보다는 갈등을 불러 일으켜 책임을 모면하려는 작전이 아닌지 의심케 하고 있다.
또한 전반부에서는 “전국 70여개 교회가 과징금 부과됐다.”고 보고하고서는 후반부에 “27개 교회에 27억 8천만원이 부과 됐는데, 두 교회가 10억원이 부과 돼 나머지 교회들은 소액이고, 행정 소송에서 승리해 부과가 취소된 곳도 있다.”고 엇갈린 진술을 하고 말았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의 개신교 9개 교단에서 유지재단에 여러번 요청했다고 했으나 재단에 통보가 되지 않았다.”며 “총회 누군가가 전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 신문에서는 기독교 9개 교단이 연합해 대처하는데, 유지재단이 가만히 있어 직무 태만을 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NCC 부동산 실명제법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라고 말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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