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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겪는 이웃위한‘섬김의 삶’실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 메시지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09.04.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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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교회협 회장

 ‘야훼여, 언제나 내 앞에 모시오니 내 옆에 당신 계시면 흔들릴 것이 없사옵니다.’(시 16:8)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하실 수 있다.’(눅18:27)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와 생명들과 함께 하시고, 그리스도의 평화와 은혜를 풍성하게 주시기를 기원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새해는 여러 면에서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될 것입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기후 변화, 남북 간 대화 단절, 정치권의 정쟁, 국민을 통합하는 가치관의 부재등으로 사회가 혼란 가운데 있고, 국민들은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움 가운데 처한 새해에 풍성한 은혜를 주시고, 섭리하고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서 정치권은 정쟁을 그치고 국민을 위한 섬김의 정치를 해나가고, 경제가 안정되고 도약하여 장애인, 노인, 이주노동자, 노숙인, 비정규직 노동자와 같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대접받는 사회가 되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녹색 사회를 이루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함으로 기후 변화의 고비를 극복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존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갈등과 분쟁이 있는 이 세계에 테러가 종식되고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우리 사회의 과제를 이루기위하여 종교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분야의 지도층들이 먼저 희생과 절제, 높은 도덕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자세가 필요합니다.또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과 섬김의 봉사를
실천하고,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국민 통합을 이루는데 지도층들이 앞장 서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새해에는 먼저 물신만능의 가치관을 버리고 한 영혼, 한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며, 자신만을 위한 탐욕을 포기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고, 오늘 이 세계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앞에 나서야 하겠습니다. 교회는 자신을 새롭게 하여 그리스도의 평화, 생명, 정의를 이루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자 기도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흔들리지 말고 이 고통의 때를 헤쳐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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