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한기총, ‘연말 외국인노동자 돕기’ 위해 전국교회에 후원 요청

 국내체류 외국인 100만과 외국인노동자 50만 시대를 맞아 한기총이 사회적 보호에서 배제된 채 인권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교회의 사랑과 정성을 전달한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사회위원회(위원장 피영민 목사)는 외국인노동자무료전용병원(원장 이완주)과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김해성 목사)를 통해 나눔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공단지역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연말 불우 외국인노동자 돕기 사랑의 선물나누기 행사>를 갖는다.
  정부와 사회의 법적·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3D업종에서 종사하며 각종 질병과 산업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된 공단지역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한국교회의 정성을 담은 생필품 1만 세트와 방한복과 온열기 등의 전달을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기총은 회원교단 및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재정 및 물품후원을 요청했다.
  피영민 목사는 “외국인노동자 상당수가 인권 사각지대에서 의료혜택과 산업재해로부터의 보호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인종과 종교, 언어와 국가를 초월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땅에 나그네로 지내는 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교회가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연말 불우 외국인노동자 돕기 사랑의 선물 나누기 행사>
△ 모금기간 : 2007년 11월 6일 - 12월 26일
△ 지원일시 : 2007년 12월 중 1, 2차 지원
△ 지원장소 : 외국인노동자전용병원 /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 지원방법 : ① 구제헌금으로 생필품세트 1만개 구입 지원
              ② 방한복, 겨울의류, 내복, 목도리, 장갑, 온열기 등 모집품  지원
△ 후원계좌 : 신한은행 325-01-194679 예금주 : 한기총
△ 문 의 처 : 한기총 사회위원회 ☎ 745-0191 선교국장 박요셉 목사 / 김모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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