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교회(김민웅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동남아 OO나라에 OO교회와 신학교를 건축하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헌당예배에는 담임 김민웅 목사 내외와 원로 구장회 목사 내외, 건축헌금을 한 두 가정 유명철 집사, 손희분 권사 부부, 전창식 집사, 이계숙 권사 부부 등 8명이 참석했다.
현지교회 신자들과 신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헌당예배가 진행되었다. 현지 신학교 대표자인 OOO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현지교회 장로의 대표기도와 내덕교회 성도들의 특별찬양과 구장회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나는 누구며, 왜 사는가?’(출 4:2, 17, 20)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구 목사는 “첫째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자아의식과 둘째는 ‘나는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명자’라는 사명의식을 분명히 가지고 하나님의 부름에 순종하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번 교회건축과 신학교를 건축에는 헌금한 두 가정의 눈물겨운 사연이 있다. 손희분 권사는 작년에 대형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살기 힘들다는 판정을 받았던 분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나셨다. 당시 의사는 의사생활 30년에 이렇게 큰 사고를 당하고 살아난 사람은 처음 보았다고 말했다. 또 한 분 이계숙 권사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생사의 기로에 있던 분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는 분이다. 두 사람 모두 하나님의 신유의 능력으로 고침 받은 분으로 해외 OO교회와 신학교 건축을 위하여 헌금을 하게 되어 헌당예배가 더욱 은혜가 충만했다. 이번에 헌금한 두 가정은 더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눈물로 하나님께 감사했다.
처음 헌금과정부터 지켜 본 원로목사 구장회 목사는 눈물을 글썽이며 은혜롭게 설교를 했다. 이번에 세운 교회와 신학교는 OO성 중심부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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