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주님, 그리고 또다시 오실 주님을 우리는 언제나 기다립니다. 아직까지도 이 땅위에는 우리의 모든 삶 위에 주님이 오시지 아니하면 해결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주님이 반드시 오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마지막에서 주님은 "내가 다시 오겠다" 약속해 주셨고, 그 말씀을 들은 사도 요한이 "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마라나타”를 외치면서 주님을 고대했던 것처럼 오늘의 우리도 하나같이 사도 요한처럼,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하며 우리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려야 할 줄 믿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앞두고 인류의 종말을 자연에서부터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만물이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합니까? 많이 배운 나라들과 잘사는 나라들이 오염을 시켰습니다. 이것은 우리 인류가 쾌락적이고 안일하게 잘 사는 것에만 맞추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며,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지금 모든 자연은 100%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을 누가 회복할 것입니까? 사람은 문제만 만들뿐입니다. 사람이 자연파괴를 막으려고 하면 할수록 더 빠른 속도로 번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물도, 우리 모든 인간도 하나님의 아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전염병이 도는 땅에 의사가 들어가야 하듯이, 타락한 우리 인간이 만들어 내는 모든 오염은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회복할 때만이 치유될 수 있고, 그래야만 나도 살고, 자연도 살고, 우리 모두가 사는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이 처음 살던 에덴동산은 부유한 동산이며 평화의 동산이었습니다. 무죄의 동산, 무병의 동산, 좋은 것만 있는 동산이었습니다. 신망애와 영원한 생명이 있었습니다. 이런 에덴동산이 인간의 욕심, 교만, 불순종으로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이 무너진 에덴동산을 회복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2천 년 전에 이 땅에 보내시었고, 그리고 지금 우리는 또다시 오실 하나님의 아들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하나님의 아들, 재림 예수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의 모든 문제를 얄팍한 인간의 수단이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세계와 자연과 인간의 문제를, 그리고 저주를 인간의 수단이나 노력이나 힘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까? High-power, 높으신 힘이어야 합니다. 위로부터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면 결단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진정 우리의 도움은 위에 있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은 위에서 나옵니다. 사 9:1~7에 보면 한 아이, 곧 하나님이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심으로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고통이 없고, 흑암에 거하던 백성은 흑암이 물러가고, 저주받은 땅들이 축복과 소망의 땅이 되었습니다. 누구로 말미암아서 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시는 겁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을 만나면 사랑의 힘, 감사의 힘, 평화의 힘이 생깁니다. 전쟁도 힘이 있어야 하듯이 평화도 힘이 있어야 평화를 누립니다. 이 평화의 힘을 주님이 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우리에게 평화가 오는 줄 믿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든 인류와 만물들은 주님을 찾아야 되고, 주님을 기다려야 되고, 주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왜 그래요? 우리가 잘 살 수 있고, 힘 있게 살 수 있고, 새 사람 되어 살 수 있으며, 행복하게, 능력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예수가 내 안에 오실 때 가능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분명 주님이 없는 곳은 저주입니다. 주님을 저버리는 곳은 실낙원입니다. 그런데 오늘 많은 현대인들은 불행하게도 주님 밖에서 건강을 찾고 행복을 찾습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모시고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성도들이 바르게, 멋있게, 대낮같이 살면서 사업을 하고, 정치를 하고, 세계를 향하여 정정당당(正正堂堂)하게 경쟁하여서 21세기에 떠오르는 태양 같은 멋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는데, 오늘 현대인들은 주님을 모시지 않기에 너무 야비하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두움을 틈타서 적을 노리는 일(business)이 너무 많습니다. 분명 정정당당하게 주의 도우심을 따라 나아가면 어떠한 세력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예수로 말미암아 이기지 못할 세력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어떤 것일지라도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겨낼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결가족 여러분, 우리는 항상 주님과 나와의 관계를 점검하고 성찰하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마라나타의 신앙을 철저하게 간직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모하십시오. 주님을 모시고 삽시다. 주님이 내 안에 오시면 모든 문제를 이길 수 있습니다. 마라나타의 신앙을 가지고서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과 함께 살아 천국의 복을 지금 누리며 사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꼭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