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장애인 문화사업을 조성해온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5월에 실시하여 시작된 “장애인전통문화체험 및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11월7,9일 9,10회로 마치게 된다.

서울시 시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직접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있는 주요 10개 지역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제1회 기쁜우리 복지관, 제2회 충현복지관, 제3회 양천장애인복지관, 제4회 서부장애인복지관, 제5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복지관, 제6회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제7회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제8회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여 왔고 11월 7일 제9회 성모자애복지관, 11월 9일 제10회 서울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통문화예절 체험 및 교육, 오후에는 문화공연위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전통문화예절과 기본적인 다도, 판소리 등을 배우고 전통무용인들의 장구춤를 비롯한 태평가, 한량무, 교방무, 영남교방청무, 태평무 현대무용, 인형극, 각설이 등을 관람하게 되며 행사 후에는 식사와 다도세트가 제공된다.

최공열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어울리고 모두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우고 소외받고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직접 우리나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발전하여 장애인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하게 될 것이다. (문의 :(02) 2282-7114, 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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