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부터 원주 명성수양관서 전국목회자 대상

박원영 목사(사진)가 주최하는 전국목회자성령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강해설교학교 전문목회연구원(원장 박원영 목사)은 지난 5월 10일 서울 석촌동 잠실동교회(백광진 목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시 소재 명성수양관(김삼환 목사)에서 제1회 전국목회자성령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혀 한국교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1회 전국목회자성령컨퍼런스는 한국교회에 성령의 바람을 다시 불어 일으키고, 영적 대각성의 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해설교학교 전문목회연구원 원장 박원영 목사(서울나들목교회)는 “그동안 한국교회 내에서 강해설교학교로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어왔었으나, 교회를 개척하고 6년 만에 다시금 한국 교회를 위한 바른 이슈를 가지고 제1회 전국목회자성령컨퍼런스를 새롭게 실시하게 된다”며 “목회를 하면서 어린 시절 은혜를 받아왔던 성령의 갈급함이 절실하고, 교회 개척 후 시작한 새벽예배 때 마다 성령의 임재하심을 위하여 늘 기도 했듯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는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통해서 영성을 살리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박원영 목사는 “한국교회가 성장이 정체되고 영성이 사라지는 느낌을 보면서 안타깝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성령충만을 통해 강력한 하나님의 은혜로 수혈되어야 한다”면서, “교회 성장에 꿈이 이뤄진 대부분의 큰 교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는 반드시 강력한 성령의 역사하심이 공통적으로 있었으며, 이 성령의 사역들을 신학적으로 또는 목회적으로 재조명하여 한국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적용되도록 돕고 지원하여 전국 방방곡곡 교회들 마다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일어나는 소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1회 전국목회자성령컨퍼런스의 강사진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수영로교회 원로 정필도 목사, 안산동산교회 김인중 목사가 ‘우리교회에 임하신 성령의 사역 소개’, 충신교회 원로 박종순 목사, 왕성교회 길자연 목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왜 성령으로 목회를 해야 하는가?’, 특별강좌에는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분당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영안장로교회 양병희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내가 체험한 성령의 일하심-사역’ 이라는 주제로 각각 메시지를 전한다.
컨퍼런스 행사 동안 새벽집회는 은평성결교회 한태수 목사,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향상교회 정주채 목사, 서울나들목교회 박원영 목사, 대구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 종교감리교회 최이우 목사 등이 ‘내가 체험한 성령의 역사-기적’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박원영 목사는 “제1차는 목회자 중심의 성령컨퍼런스로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열리며, 2차는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을 위해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나들목교회, 3차는 사모들을 위한 특별집회로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원주 명성수양관, 4차는 신학대학원생들과 청년대학생들 위한 집회로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각각 실시된다”면서, “제1회 전국목회자성령컨퍼런스의 참석인원은 2000명으로 제한을 하며, 비용은 1인 10만원, 부부 18만원이고, 인터넷 www.kcnn.co.kr이나, 전화 02-2203-9811로 문의하면 된다. 제2차 평신도집회는 7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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