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훈련원(원장 김홍양 목사)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한국해양교회(이요한 목사)에서 제4차 이사 모임을 갖고 제8회 훈련원 모집을 앞두고 좀 더 알찬 교육과 구체적인 후원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이사들과 사모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 교회개척훈련원 이사들은 한국해양교회의 주선으로 한국해양대학 박물관, 실습선을 견학하며 한국해양교회의 학생선교 및 해양선교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시간에는 집회를 통해 뜨거운 기도로 교단의 발전과 작은교회의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진행된 세미나에서 김한옥 교수(서울신대)는 ‘목회자와 휴식’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강의를 통해 김 교수는 우리사회는 일하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쉬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다고 전재한 후 “쉬는 것이 죄를 짓는 것이 아니다. 쉬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휴식의 시간이 진정한 재창조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더욱 의미 있는 목회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 주님께서 주신 휴식을 창조적으로 풀어내어 목회에 활력을 가져오도록 하자”는 내용을 전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이사회는 제8기 훈련을 오는 6월 11일부터 4주간 좀 더 풍성하고 유익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하기로 했다. 훈련원 모집은 4월 첫째 주부터 한 달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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