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 이하 서울신대)는 지난 2월 20일, 성결인의집에서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6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100년 역사 동안 16,4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서울신대는 100년의 역사 동안 일제로부터 폐교 조치를 당한 적이 있었고, 1959년 정식으로 대학으로 인가 받아 오늘에 이르렀다.
또한 이번 졸업생들은 유석성 총장이 취임한 이후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교양을 돈독하게 쌓은 인재들이라서 거는 기대가 크다.
이날 1부 졸업예배의 사회는 정인교 교수(교무처장)가 맡아 진행했으며, 조남국 목사(이사)의 기도와 이규태 장로(이사)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또한 주남석 목사(총회장, 세한교회)가 요한복음 15장 16절을 본문으로 ‘선택받은 사명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설교에서 주 목사는 “하나님께서 택한 자녀라는 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특별히 택한 것은 더욱 감사한 일”이라며 “택한 이유는 열매를 맺는 제자가 되어 상 받게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1부 예배는 이정익 목사(이사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학위수여식 훈화에서 유석성 총장은 “한국의 200여개 대학 중 100년이 된 10대 학교를 졸업한 것은 자랑스런 일”이라며 “하나님 뜻을 헤아리고, 확고한 신앙심으로 살아 가라.”고 당부했다.
또한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라고 부탁하면서 예수의 제자로서 사회에서 사랑 실천을 하면서 살아가라고 말했다.
이날 대학원 박사과정 신학과 1명,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3명, 대학원 석사과정 19명, 신학대학원 145명, 사회복지대학원 16명, 상담대학원 9명, 신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14명 등 총 207명이 석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한 학부는 신학과 75명, 기독교교육과 62명, 사회복지학과 76명, 교회음악과 55명, 영어과 62명, 보육학과 54명, 유아교육과 31명, 중국어과 22명, 그리고 학점은행제 12명과 보육학과 명예졸업 1명을 포함해 총 4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상장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 총장상: 이은별(기독교교육과), 조계석(M.Div) △ 이사장상: 홍혜진(유아교육과) △ 총회장상: 남혜진(사회복지학과), 문성보(M.Div) △ 대학평의원회의장상: 차선영(보육학과) △ 총동문회장상: 김재선(신학과) △ 후원장상: 추현희(교회음악과), 김경희(영어과) △ OMS총재상: 김진영(중국어과) △ 공로상: 오현석(영어과), 신수철(M.Div) △ 봉사상: 김영경(사회복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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