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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철 목사의 사회복지 이야기교회의 사회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새로운 전도전략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2.02.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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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들어가는 말

오늘날 시대의 변화에 따라 목회구조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회의 사명은 영혼구원 복음전파이다. 이 불변의 사명 완수를 위해 복음을 전할 현장은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지역사회에서 교회의 복지현장은 가장 중요한 복음의 현장이다.
 최근 복지목회 현장에서 논란이 된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 의 논제는 우선순위의 문제일 뿐이고 그보다 더 관심 있게 보아야 할 내용은 정부의 지역사회를 향한 미래의 복지정책이다. 정부의 복지정책은 지역교회에서 복지목회를 만들어 가는 현장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2011년부터 행정 안전부에서는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 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의 구조는 안정적 소득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마을단위 또는 지역공동체를 구심점으로 서구의 교회가 선례를 남긴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이루려는 목적으로 한국교회 복지목회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 

2. 두 가지의 교회 형태

이 시대의 교회는 두 가지 형태의 사역 유형을 갖는다.
첫째, 자립형 교회와 미자립형 교회이다.
둘째, 교회가 지역사회 복지현장에 참여하는 교회, 참여하지 못하는 교회이다.
미자립형 교회는 자립되어야 하고 교회들마다 지역사회의 복지 사역에 참여하는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 이런 과제는 목회구조와 현장을 보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교회가 정부의 정책을 실천하는 ‘터미널 역할’로 지역사회 복지 정책의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는 것은 교회의 내부적 역량 강화와 더불어서 전도 현장을 넓혀가는 중요한 동인이 될 것이다.

3. 초대교회의 부흥성장의 원리

초대교회의 교회성장 원리의 비결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썼으며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믿는 자의 수를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2)는 말씀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이 본문은 교회가 두 가지 목회 방향, 사도의 가르침 안에서 교회의 영성과 사회성에 초점을 맞출 것을 제안하고 있다.
교회의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로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예배 등 신앙적 내용으로, 교회의 사회성은 지역과의 관계로 복지현장에서 나눔·봉사·교제로 이루어간다.
특히 이웃과의 관계는 지역의 욕구에 따라 교회가 가진 은사로 지역을 섬기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때 좋은 관계를 맺게 된다. 지역 공동체들과 연합하여 이웃을 섬기는 사회성 개발은 미래 목회 사역에 매우 중요한 방향성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미자립 교회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교회는 정부의 복지사업 정책 방향을 주시 하면서 최대 목회현장인 지역 복지 목회 사역을 개발해야 한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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