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전도사라는 규정에 대한 적용을 전국적으로 지방회마다 심리부나 인사부원들마다 의견이 각각 달라서 매우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전담전도사는 매일 출근하는 상근직으로 곧 풀타임(full-time)으로 사역을 담당하는 전도사를 의미하고 있으므로 주일날이나 토요일 날 부분적으로 사역하는 소위 파트타임(part-time)으로 사역하는 전도사는 전담전도사가 아니기 때문에 목사안수 청원 받을 자격을 박탈하는 지방회가 있다. 심지어 파트타임으로 사역한 자가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모지방 쫛쫛교회에서는 이런 목사는 불법으로 목사 안수 받았다고 정죄하여 청빙을 반대하고 있는가 하면 이미 부임하여 사역을 하고 있는데도 무자격 목사 불법목사라고 축출(배척) 운동까지 전개하고 있다는 말이 들려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전담전도사에 대해 헌법 제42조 ‘전도사’ 3항 칭호와 직무. 나호에는 “전담전도사는 담임목사 또는 치리목사의 위임에 따라 성경을 가르치고 심방하며 담임목사를 보좌한다. 단, 전도사들의 서열 및 직책은 당회 및 치리 목사가 정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1996년 제90년차 총회에서 헌법을 개정한 후 현재까지 전도사에 대한 헌법 규정의 그 의미
헌법 제42조 전도사, 3항. 칭호와 직무 중 가항에 보면 “담임전도사는 당회장 및 치리목사의 위임에 의하여 (1) 예배를 주관하고 설교를 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교인을 심방하며 전도한다. (2) 결혼식, 장례식 및 추모식을 집례 한다. (3) 직원회를 소집하고 당회가 필요할 때에 발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나항에 보면 “전담전도사는 담임목사 또는 치리목사의 위임에 따라 성경을 가르치고 심방하며 담임목사를 보좌한다. 단, 전도사들의 서열 및 직책은 당회 및 치리 목사가 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명기된 전담전도사의 한자(漢字)로 전담(專擔)이라는 의미는 「(어떤 일을) 혼자서 담당한다」는 뜻이므로 전담전도사는 담임목사 또는 치리목사의 위임에 따라 성경을 가르치고 심방하며 담임목사를 보좌하는 전도사를 의미하는 것이지, 직무에 대한 보조자라든지, 매일 일정한 시간을 근무해야 하는 상근(常勤)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가르치고 심방하며 담임목사를 보좌하는 직무를 혼자서 담당하는 전도사를 의미하는 규정이다.
또한 헌법 42조 가항의 담임전도사는 헌법 제42조 나항의 전담(專擔)전도사를 규정하는 조항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담임전도사는 헌법 제42조 가항에 「담임전도사는 당회장 및 치리목사의 위임에 의하여 아래와 같이 직무를 수행한다.“는 항목에 주의해야 한다.
즉 담임전도사는 전담(全擔)이라는 의미인 어떤 일의 전부를 담당하도록 당회장 및 치리목사의 위임에 의하여 축도를 제외한 모든 권한을 목사인 담임목사와 똑같이 목회 또는 교회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게 한 것이다. 

전담전도사는 온 종일 근무 시간과 상관없어
그러므로 전담전도사라는 헌법 제42조 3항 나호에 규정한 전담전도사라는 의미나 뜻은 직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 하루 모든 시간(하루 8시간 근무)을, 매일매일 출근하는 상근직(常勤職)인 풀타임(full-time)이나 일반 근무 시간보다 짧은 어떤 일정한 시간이나 일정한 날(日)만 근무하는 제도인 파트타임(part-time)을 말하는 「시간적인 개념」을 의미하는 법규정이 아니라 「직무에 대한 개념」의 법규정이라고 헌법 제42조 3항에서 「칭호와 직무」라고 분명하게(똑 부러지게) 밝혀주고 있다.
또한 시간적인 개념인 풀타임(full-time)이나 파트타임(part-time)에 관한 사항은 헌법 제42조 3항 나호의 단서조항인 「단, 전도사들의 서열 및 직책은 당회 및 치리목사가 정한다.」에 의하여 고용주(교회 또는 당회장이나 치리목사)와 고용인(전도사) 사이의 계약의 조건에 관한 사항이지, 자격에 관한 사항의 법 조항이나 법규정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헌법에 분명하게 규정하여 밝혀 놓고 있다. 
헌법유권해석집(2011년 발행) 64-65쪽의 27항 질문에 「헌법 제43조 2항 가호 목사의 자격 ‘…… ’에서 전담전도사는 헌법 제42조 3항 나호에 규정한 바 ‘목회를 전담하는 담임목사의 위임에 따라 성경을 가르치고 심방하며, 담임목사를 보좌하게 되어 있는데 전담전도사의 하루 사역을 최하 8시간으로 본다면 일주일 즉 7일 동안 몇일을 사역하여야 전담사역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지요?(2009/p.90)에 대한 헌법유권해석은 「당회장 및 치리목사의 위임에 따릅니다.」라고 해석이 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전담전도사는 특정 분야를 맡는다는 의미
그러므로 당회장이나 치리목사가 000전도사를 청빙하여 직무를 맡길 때 「유치부 전담전도사」, 또는 「유년부 전담전도사」, 또는 「중등부 전담전도사」, 또는 「고등부 전담전도사」, 「청년회 전담전도사」, 「대학생회 전담전도사」, 「심방 전담전도사」, 「교육전담전도사」, 「교구 전담 전도사」 등 「어느 부서의 전담 전도사」로 사역을 000전도사에게 위임하면 누구든지 「전담전도사」인 것이다. 이것이 법인 것이다.                
전담전도사가 시무하는 교회에서 임금(賃金=수고비, 또는 사례비)을 얼마나 받느냐의 금액(金額)의 많고 적음도 고용주(교회 또는 당회장(치리목사)와 고용인(전도사) 사이의 계약에 대한 조건에 관한 사항이지, 금액의 차이에 따라서(의해서) 『풀타임(full-time)이나 파트타임(part-time)』이라고 임의(任意)로 규정할 수도 없으며, 『전담전도사이다, 전담전도사가 아니다』라고 규정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근무 시간 길이로 나뉘지 않아
전담전도사라는 말은 시간의 개념인 상근직을 의미하는 풀타임(full-time)이나 일반근무 시간보다 짧은 어떤 일정한 시간이나, 일정한 일자(日字=날짜)를 의미하는 시간제(part-time)에 대한 의미가 아니라 직무에 관한 의미임이 분명해 진 것이다.
헌법의 규정 가운데 「전도사」의 정의와 자격, 칭호, 직무, 임기에 대한 규정과 「목사안수」에 대한 자격 규정이나, 「목사」의 정의와 직무 임기에 대한 헌법 규정을 아무리 살펴 보아도 매일매일 출근하는 상근직(常勤職)인 풀타임(full-time)이나 일반 근무 시간보다 짧은 어떤 일정한 시간이나 일정한 날(日)만 근무하는 제도인 파트타임(part-time)을 말하는 시간적인 개념을 의미하는 법규정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담전도사」라는 의미는 《매일매일 출근하는 상근직(常勤職)인 풀타임(full-time)으로 사역하는 「전도사」를 의미하는 것이지, 일반 근무 시간보다 짧은 어떤 일정한 시간이나 일정한 날(日)만 근무하는 제도인 파트타임(part-time)으로 사역하는 전도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생각)하는 것은 목사, 장로들의 개인적인 고정관념이나 어떤 선입관이나 희망사항에 불과한 것이며, 전도사에 대한 직무에 대한 개념으로 법규정을 적용한 것이 아니라 직무에 대한 개념을 시간적인 개념으로 적용한 결과라는 사실이 헌법 제42조 3항에서 「칭호와 직무」라고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성직을 아르바이트로 오용해서는 안돼
「시간제」라는 말은 「아르바이트(arbeit)」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교회에 출근하는 상근직(常勤職)인 「풀타임(full-time)」으로 「전도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역자」가 아니라, 일반 근무 시간보다 짧은 어떤 일정한 시간이나 일정한 날(日)만 출근하는 「파트타임(part-time)」으로 「전도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역자」는 「시간제 전도사」 곧 「아르바이트 전도사」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시간제 전도사」 곧 「아르바이트 전도사」라는 칭호를 지방회가 인정한 결과가 될 것이며, 「전도사」라는 성직도 얼마든지 「아르바이트」로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이는 「전도사」라는 성직을 모독한 것이다.
그 이유는 「아르바이트」라는 말은 「노동, 일 또는 학생이나 직업인이 돈을 벌기 위해서 학업이나 본업(本業) 이외에 부업으로 하는 일이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제 전도사직」은 부업이고 「시간제 전도사직」 외에 본업이 따로 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헌법과 제규정」어디에도 「아르바이트 전도사」 또는 「시간제 전도사」라는 규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헌법 제43조 목사 2항 자격의 차항에 의하면 목사의 자격 규정으로 「다른 직업을 겸하지 않고 전적으로 헌신한 자.」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회 심리부가 ‘전담전도사 경력 무시’한 것은 월권
또한 전도사가 해당 지방회에서 전도사의 자격을 이미 승인받았고, 시무하고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헌법 제42조 3항의 전도사에 대한 「칭호와 직무」의 나호의 규정에 의하여 「성경을 가르치고 심방하며 담임목사를 보좌하라고 위임한」 후 그 직무를 잘 수행하여 「전담전도사」로 시무했다는 「시무경력증명서」에 「서명 날인」한 서류에 대하여 「지방회 심리부」에서 헌법 규정을 임의(任意)로 적용하여 「시무경력증명서」를 인정하지 아니하고, 「헌법조항」의 규정에 대한 위법이라고 반려한 것은 오히려 「지방회 심리부」가 헌법과 제규정에도 없는 권한과 직무를 월권한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무자비한 횡포이며, 정치적으로 후배들을 죽이려고 하는 꼼수가 아니면 무엇이라는 말인가 라는 비판이 많다.
앞에서도 지적한 대로 헌법유권해석집(2011년 발행) 64-65쪽의 27항 질문에 분명하게 해석이 되어 있지 않는가? 이런 헌법유권해석을 제대로 적용하여 피해를 입는 전담전도사들이 생겨나지 않도록 지방회 심리부나 인사부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담전도사 시무경력증명서 발급 인정해야
「전담전도사」라는 「시무경력증명서」를 발급했다면 「시무경력증명서」에 법적인 하자가 없다면 「시무경력증명서」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 「전담전도사」가 아님에도 「전담전도사」로 허위로 증명서를 발급해 주었다는 사실이 「육하원칙」에 의하여 충분히 밝혀졌다면 그 때에 증명서를 발급해준 분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지, 증명서를 제출한 당사자에게는 불이익을 주면 안되는 것이다.
근무하는 시간에 대한 사항인 시간제(풀타임이나 파트타임)에 관한 문제나 임금문제는 고용주와 고용자 사이의 계약관계이지, 「목사안수청원」에 대한 자격 조항이 아니다.
위 헌법 사항을 이어 보면 교육전도사도 “당회의 위임에 따라 담임목사를 보좌하며 교육에 대한 일을 담당한다.”고 되어 있고, 음악전도사도 “당회의 위임에 따라 담임목사를 보좌하며 교회음악에 대한 일을 담당한다.”고 되어 있다.
시행세칙 제8조 5항의 담임전도사 청빙에 대한 규정에서 「그 외 남·여전도사는 당회 결의로 청빙하고 당회가 없는 교회는 직원회의 결의로 한다.」는 조항 가운데 「그 외 남·여 전도사는 당회 결의로 청빙하고」라는 규정은 담임전도사를 제외한 모든 전도사는 전담전도사, 교육전도사, 음악전도사, 명예전도사를 말하고 있으며 헌법 제42조 3항(칭호와 직무의 규정에 의하면 다호의 교육전도사, 라호의 음악전도사, 마호의 명예전도사를 제외하면 나호의 「전담전도사」라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교회에 출근하는 상근직(常勤職)인 「풀타임(full-time)」으로 「전도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역자」가 아니라, 일반 근무 시간보다 짧은 어떤 일정한 시간이나 일정한 날(日)만 출근하는 「파트타임(part-time)」으로 「전도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역자」는 「전담전도사」가 아니라 「시간제 전도사」 곧 「아르바이트 전도사」라고 헌법 제42조 3항 나호를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법적용인 것이다.   

전담전도사 규정이 전국적으로 통일 돼야
1994년까지는 전도사의 칭호가 현재의 「담임전도사」를 「주임전도사」라고 칭하였으며, 현재의 「전담 전도사」는 「교육전도사」라고 칭하였다.
「주임전도사」나 「교육전도사」의 자격에 대해 당시 헌법 재42조 2항에 “서울신학대학에서 정규과정을 이수한 자와 지방교역자 양성원을 졸업한 자로, 지교회에서 청빙 받은 자를 지방회에서 심의하여 승인한 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변화된 호칭에 따라 전담전도사의 개념을 근무 시간에 따라 나눌 것이 아니라 사역 전담 부서 개념으로 통일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개 교회에서 발급한 경력증명서를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지 말고, 발급 기관의 공신력을 인정해 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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