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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성탄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 ‘절실’장애인사랑교회 등 각 교회 이웃과 성탄기쁨 나눠 ‘소망 가득’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1.12.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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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탄생하신지 2011년 째 되는 해이다.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가 가득한 날. 올해에도 어김없이 세상의 모든 교회는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전파하기 위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따뜻한 예배와 자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전 충일교회(김낙문 목사)는 성탄절을 맞으며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평화와 따뜻한 화해가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소원하며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06년 이후 5년간 매주 빠짐없이 지역사회 독거노인 등 100여명을 위해 점심 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는 충일교회는 이번 성탄절에도 특별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나누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낙문 목사는 “예수가 이 땅에 온 목적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부당하게 차별받고 사회로부터 냉대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사랑으로 감싸주려고 온 것이다.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성탄절을 맞는 우리 모두가 새삼 되새겨봐야 할 성탄의 참뜻이다. 성탄을 맞이하며 교회 안에서만 기쁨을 나눌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보듬는 것이 진정한 주님의 사랑이 아닐까 한다”고 전해 왔다.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성탄절을 준비하고 있는 교회도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장애인사랑교회(김창수 목사)는 올 성탄절을 맞이하여 음악선교팀을 초청해 즐겁고 포근한 음악으로 장애인들을 섬길 예정이다. 해마다 성탄절이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사랑교회 장애인 뿐 아니라 교회주변의 장애인들을 초청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장애인사랑교회는 경제적으로 더욱 어렵고 장애인들의 생활이 점점 팍팍해지는 올해에는 좀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갖고 음식과 선물로 섬길 예정이다. 1999년 장애인사랑교회를 설립하고 계속해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는 김창수 목사는 “주위를 돌아보면 성탄절이 영광도, 평화도 아닌 사람들이 너무 많다.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양로원과 보육원, 청소년 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주위의 온정에 목말라하고 있지만 따뜻한 관심과 손길은 움츠러들고 있다. 서로가 먹고 살기에 벅찬 한해였지만, 그렇다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해 소홀했던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고 성탄을 맞이하는 믿는 자들의 마음을 지적했다.
“모든 것은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하나라도 나누며 다가가면, 우리 모두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지 않을까? 내가 먼저 용서하고, 내가 먼저 나누며, 내가 먼저 희생한다면 주님께서 오신 성탄절의 의미가 더 깊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12년간 무의탁 무연고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윤승호 목사(시온의 집)는 성탄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성전 이전을 준비하느라 예년처럼 성탄절 행사를 치르지 못하는 시온의 집은 올해에도 지역사회 몇몇 교회들과 함께 어른들을 대접할 계획이다. 올해 성탄절을 위해 시온교회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노인들을 위해 율동과 노래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웠다. 현실이 어두울수록 성탄절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붙들어야 한다. 나 혼자만의 성탄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교회만 따뜻한 성탄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성탄절이 돼야 한다. 주님이 세상에 오신 뜻과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사랑의 의미를 실천으로 되새길 수 있는 성탄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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