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영적인 도약과 형통과 평강을 위해서 오늘 말씀에 주목하라고 권고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셈 레벤슨’은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었다.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다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사람들의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희 음식을 배고픈 사람에게 나눠 주고, 아름다운 머릿결을 갖고 싶다면 어린아이에게 하루 한 번씩 네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다면 결코 혼자서는 걷지 말라.” 라고 하였다.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을 ‘평강의 성’ 혹은 ‘완전의 성’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임재 하여 계신 성지라고 믿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을 사랑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뜻이 된다. 신약 성도에게 예루살렘을 사랑한다는 것은 교회를 사랑한다는 뜻이 된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어떠한 복이 약속되어 있는가?

첫째. 형통의 복을 약속하고 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6절) ‘형통’이란 단어는 히/‘찰레아흐’= ‘번성함’으로도 번역될 수 있다. 구약의 요셉을 형통한 자라고 말씀하고 한다.(창39:2) 그의 형통의 비결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성경에 말씀하는 형통은 내 뜻대로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잘 되는 것을 형통이라고 말씀한다. 미국 전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도 하나님을 사랑한 사람이었다. 그의 삶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였다. 그의 나이 51세 되던 해인 1860년 그는 미국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사람들이 당선을 축하하면서 말하기를 ‘드디어 성공하셨군요.’ 하였다. 그러자 링컨은 ‘저는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그 동안의 고배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소중한 연단과 경험의 축적이었습니다.’ 라고 했다. 지금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있다면 형통을 기대하지 마라.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과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비하신 형통의 복을 주신다.

둘째. 평강의 복을 약속하고 있다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강이 있을지어다."(7-8절) ⑴하나님을 사랑하고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평강의 복이 임한다. 노년기에 오는 빈 둥지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언젠가는 자녀와 가족들이 모두 내 곁을 떠나게 되어 공허하게 되는 것을 빈 둥지 증후군 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평강이 마음의 환난을 면케 해 주셔서 빈 둥지 증후군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모두가 내 곁을 떠날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두려운가? 사랑하면 삶의 두려움이 사라진다. 사랑으로 무장하면 조금도 두렵지 않게 된다.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기 때문이다.(1요4:18) 사랑하면 하나님은 평강을 주시고, 사람은 나의 오른 팔 되어 도와주게 될 것이다. ⑵교회를 사랑하는 성도에게는 평강으로 갚아 주신다. 우리들이 섬기는 교회가 평안하면 모두가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된다. 교회가 평안하고 잘되어야 교우들이 잘 되고, 교회가 넘쳐야 교우들의 삶이 넘치는 것이다. 기도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있는가? 교회를 더 사랑하고 영적으로 깊은 기도를 힘써 보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평강의 복으로 채워 주실 것이다. 교회의 평화를 깨뜨리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셨던 하나님의 평강이 이미 깨진 것을 깨달아야 한다.
결론: 사랑하면 복이 온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가족도 이웃도 사랑하자.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에게 형통함과 평강의 복을 주신다. 아멘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