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립대 의과대학 ‘폴 애크만’교수가 20개의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사람의 감정은 얼굴을 통해서 그대로 나타나며 얼굴 표정은 뇌가 지시한다. 사람들이 웃을 때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이 있는데, 진짜 웃음을 웃을 때는 눈과 눈썹사이가 약간 처지고 이때는 좌 뇌가 움직이고, 가짜 웃음을 웃을 때는 눈과 눈썹사이가 약간 올라가며 이때는 우 뇌가 움직인다.‘고 하였다.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보면 진짜 웃음은 마음의 평안을 소유한 사람에게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찬송가 ‘주안에 있는 나에게’ 찬송 작사자 ‘엘리자 에드먼드 히윗’(1851-1920)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태생의 교사였다. 본 찬송 시 작사의 동기는 그녀의 회심과 관계가 깊다. 1887년 어느 겨울날 그녀는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척추를 다쳤다. 몇 개월에 걸친 병상 생활로 그녀의 신앙이 약화되어 가해자에 대한 원망이 쌓여갈 즈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찬송을 잃지 않는 병실 청소부 여자의 신앙에 크게 감명을 받아 자신의 증오와 원망에 찬 생활을 깊이 회개하고 마음의 평안을 얻은 후 본 찬송시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첫째. 근심 걱정은 영혼의 불안에서 온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 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시42:5) 사람의 불안, 근심, 걱정은 사건 자체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불안에서 오는 것이다. 영혼이 잘되면 마음도 평안하고 몸도 건강하고 행동도 자유로워진다. 영혼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 못 된다. 영혼이 잘 되려면 예수님께로 나와야 한다.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옵니다. 십자가 은혜 받으려고 주께로 옵니다. 슬프던 마음 위로 받고 이생의 풍파 잔잔하며 영광의 찬송 부르려고 주께로 옵니다.'
둘째. 안 해도 되는 근심이 있다.
‘잔폴’ 박사는 근심의 40%는 일어나지 않을 일의 염려이고, 나머지 30%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 근심의 12%는 건강과 관계된 것이라고 하였다. 나는 암 병에 걸린 것 같다. 혹은 뇌종양인 것 같다 하고 공연한 근심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근심이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믿는 것이며, 믿음은 아직 일어나지 않는 축복을 믿는 것이다. 행복을 믿으면 행복해 지고 불행을 믿으면 불행해 진다. '내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하고 믿고 기도하면 살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태리에 가면 베니스라고 불렸던 '베네치아‘는 땅이 바다로 계속 침하되고 있다고 한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땅이 꺼진다고 걱정하지만, 낭만주의자들은 이것 때문에 전 세계 관광객들이 더 많이 몰려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셋째. 주님과 함께 있으면 평안이 온다.
주님은 사람이 염려함으로 키를 한 치를 더 크게 할 수 없으며 흰머리 칼을 검게 할 수 없다고 하셨다. 마귀와 세상을 가까이 하면 불안해 진다. 주님을 가까이하면 평안이 온다. ‘평안’이라는 제목으로 미술대회가 있었다. 최종결선에 3개의 작품이 올라왔다. 첫 번째 그림은 잔잔한 호수 그림이었다. 두 번째 그림은 시골 초가집의 풍경이었다. 세 번째 그림은 떨어지는 폭포사이에 새가 둥지를 틀고 있고 둥지 안에는 새끼들이 어미의 품안에 있는 그림이었다. 세 번째 작품이 당선되었다. 험난한 환경에서도 어미 새의 품에 있는 새끼 새들은 평안한 모습이었다. 복음성가에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 예수 없이 내 생명 잠시라도 못 사네 예수님 내주여 내 중심에 오셔서 주님한분 만으로 만족하옵나이다.’ 하였다.
결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들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주님이 함께 하신다. 주님의 평안이 영원히 함께 하시길 축복한다. 아멘
청주소명교회 담임목사, http://cafe.daum.net/eljoysomyeong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