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성결교회(이정익 목사)는 지난 29일 2년의 성전건축을 마무리 하고 성전 봉헌예배 및 임직식을 드렸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정익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성도들의 헌신으로 새 성전을 건축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며 “새 성전을 복음을 전하는 거룩한 성전으로 하나님께 봉헌한다”고 말했다.

이 날 임직식에서는 7명이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3명이 명예권사, 80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신촌성결교회는 지난 2008년 1월 1일 성전 건축을 위한 천일 예배를 시작한 후 설계 공모를 거쳐 2009년 1월 4일 기공 감사예배를 드렸고, 2009년 8월 5일 500일 감사예배, 2011년 3월 11일 1000일 감사예배를 각각 완료했다. 26개월간의 공사를 끝내고 2011년 3월 20일 입당 감사예배를 드린 후 이날 봉헌예배를 드리게 됐다.

기존 성전 맞은편 부지 연면적 4천여 평에 지상 6층 지하 4층 크기로 건립된 성전은 지난 1955년 신촌성결교회를 개척한 이성봉 목사의 이름을 따 ‘성봉채플’로 이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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