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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확산에 경각심 가져야”무슬림 인구증가 비무슬림보다 두배 이상 빨라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1.02.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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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인구 증가 속도가 비무슬림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27일 퓨(Pew) 포럼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무슬림 인구는 연평균 1.5% 느는데 비해 비무슬림 인구는 0.7%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현재 전 세계 인구의 23.4% 가량인 무슬림 인구는 2030년 26.4%에 달해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퓨포럼은 20년 뒤 무슬림 10명 중 6명 이상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파키스탄이 현재 최대 이슬람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를 앞지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경우 2010년 기준 6% 가량인 무슬림 인구가 20년 뒤에는 8%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프랑스, 벨기에의 경우 무슬림 인구가 10.3%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체 인구의 1%도 안 되는 미국 내 이슬람교도도 2030년에는 1.7%로 올라설 것으로 퓨포럼은 전망했다.
보고서는 2030년까지 무슬림 인구 수 증가가 두드러질 국가들을 함께 제시했다. 여기에는 미국과 이스라엘도 포함되어 있어 주목된다. 미국에서는 2030년까지 무슬림 인구가 두 배 이상 증가해 현재 260만 명(전체의 0.8%)에서 620만 명(1.7%)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현재 미국 내 유대교인이나 성공회 신자 수와 비슷한 수치다. 실제로 이 같은 인구 변동이 이뤄질시 미국은 2030년경 러시아와 프랑스를 제외한 어느 유럽 국가보다도 높은 무슬림 인구를 갖게 된다.
지난 20여 년간 무슬림 인구가 급증해 온 이스라엘에서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어 2030년경에는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인 23.2%가 무슬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0년에는 14.1%(60만 명), 2010년에는 17.7%(130만 명)가 무슬림이었다.
한편 보고서는 늘어나는 무슬림 인구들이 어떠한 성향의 이슬람을 추종할지에 대해서는 분석하지 않았다. 세계복음연맹(WEA) 북미지역 이사이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종교자문위원인 조엘 헌터 목사는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크리스천포스트(CP)를 통해 “연구 결과는 어떤 이들에겐 단지 사회학적인 흥미만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이슬람의 확산에 경각심을 가진 이들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것”이라며 “기독교인들은 이를 통해 세계 복음화의 요청을 다시금 떠올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크리스천투데이 번역
  박덕환 기자 hyhab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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