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의 징조가 보이십니까? 마24:4-14

제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수만 명의 유대인들이 갇혀 있었다. 그곳 벽에는 그들이 쓴 글들이 남아 있다고 한다. 그들이 남긴 글 중에 이런 글도 있다. “우리는 메시야가 오실 것을 믿고 있다. 단지 그의 도착이 좀 늦어지고 있을 뿐이다.”라고. 신약성경에는 재림의 약속이 318번이나 나온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되 하나님의 시간 개념으로, 하나님의 넓은 마음을 생각하고 기다려야 하며, 종말은 진정으로 역사의 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성경말씀과 일치하는 모든 징조로 보아서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첫째, 정치계의 징조이다. (마24:7)

27개국 EU통합국가의 통합대통령이 곧 뽑히게 될 것이다. 한국, 중동국가, 유고, 미국과 탈레반, 인도와 파키스탄 등의 민족들의 분쟁은 심상치 않은 종말의 징조이다.

둘째, 자연계의 징조이다. (마24:7)

‘엘리뇨’와 ‘라니냐’의 영향으로 지구에 기상이변이 자주 일어나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아마존과 인도네시아의 밀림은 지구의 허파라고 한다. 이 밀림이 화재로 사라져 가고 있어 환경학자들은 지구환경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 산성비가 내리고, 산과 강이 오염되고 지하수의 고갈, 식수의 고갈로 물 값이 휘발유 보다 더 비싼 것이 현실이다. 영농이 어려워지고, 양식이 줄어들어 식량이 무기화 되고 있다. 자연계의 징조를 볼 때에 종말임을 알 수 있다.

셋째, 종교계의 징조이다. (마24:9)

세계 도처에서 무슬림들은 선교사들과 기독교인들을 미워하여(마24:9) 무참히 살해하고 있다. 한국 전쟁과 중국의 문화 혁명 때에도 예수 믿는 사람들이 제거의 대상이 되어 먼저 화를 당하였다. 이스라엘은 소수 민족이지만 히틀러는 유대인 600만 명을 살해했다. 세계 각처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조롱을 당하고 극심한 박해를 당하는 것도 종말의 징조이다.

넷째, 사회계의 징조이다. (마24:12)

노아의 때처럼 성문란, 무 양심, 무도덕, 사랑은 이미 다 식어 버렸다. 의무와 직책에 매여 사랑의 법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마술의 성행, 귀신 숭배, 마약, 지능 범죄, 타락, 자살로 이어지는 생명경시의 풍조는 하나님의 심판 전야에 나타나는 종말의 징조이다.

다섯째, 경제계의 징조이다. (약5:3 딤후3:2)

세계 68억 인구 중 매일 9억 2천 삼백 만 명이 굶주리고 있다고 한다. 부자들은 돈을 사랑하여(딤후3:2) 돈 버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굶주리는 이웃들을 외면한다. 지금 온 세상은 오로지 경제 성장이 삶의 질을 높여 준다고 말하면서 돈의 바벨탑만을 쌓고 있다.

여섯째, 그리스도 복음의 세계 전파이다. (마24:14)

하나님의 사랑은 선교단체들과 많은 교회들이 생명 살리는 선교에 최선을 다하게 하신다. 기독교 복음방송은 세계 오지, 회교 국가, 철의 장막 북한에도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 선교의 결과로 미전도 종족이 없을 만큼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

일곱째, 적그리스도의 출현이다. (요일2:18)

머지않아 계시록에 예언된 짐승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고 거짓 선지자가 적그리스도를 경배하도록 할 것이다. 우리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에 휴거되어 공중 혼인 잔치에 참례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 예수님은 약속하신 대로 속히 오신다. 마라나타!

결론;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

청주소명교회 담임목사http://cafe.daum.net/eljoysom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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