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교회(권중완 목사)가 목동에서 강서구 내발산동으로 이전하면서 교회명을 변경(목동교회에서 꿈이있는교회로)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졌다.

9일(주일) 오후 3시 거행된 입당예배에서는 최병열 목사(참좋은교회)의 기도에 이어 지덕 목사(한기총 명예회장)가 "반석위에 세운 교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교회는 크기 보다 어떠한 일을 하느냐가 중요하고, 사람은 수려한 외모보다 무엇을 어떻게 했느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꿈이있는교회와 권중완 목사를 비롯한 전 성도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으로 사명을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양수 목사(신광교회)는 격려사에서 '꿈이있는교회가 지역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교회가 지닌 그 꿈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식 목사(총회 총무)는 축사를 통해 '이 지역을 꿈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을 믿어 축하하고, 서로 협력하고 기도하면서 신도시 영광의 꿈, 은사의 꿈을 갖고 협동하며 성장해 나가는 교회가 될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일래 목사(꿈이있는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동교회 담임 권중완 목사는 침례교부흥사회 회장과 총회 재무부장, 전도부장을 역임했고, 부흥사로 20여년 활동하면서, 교회생활 중심, 심령부흥, 사명 각성을 중점으로 성회를 인도해 왔다.

금번 교회 이전을 통해 꿈이있는교회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며, 정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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