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동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임직식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는 일에 더욱 주력

성북구 정릉 4동 소재 개동성결교회(윤종관 목사, 좌측 사진)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며 임직식을 가졌다.

원로장로, 명예권사 추대식과 안수집사 임직식, 권사취임식에 이어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백병도 총회장(성화교회)은 "선교 영향을 넓혀가는 교회"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고, 40년사 출판 봉헌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동교회 역대 부교역자 일동의 특송과 강용조 목사(증경총회장)의 40년 축사, 오희동 목사(증경총회장), 위광필 목사(증경총회장), 송재석 목사(증경총회장), 이영훈 목사(유지재단 이사장), 이윤구 목사(증경지방회장)의 권면, 정상운 목사(성결대학교 총장)와 최귀수 목사(예성 총무), 이종욱 장로(장로회 회장)의 축사 등에 이어 축하메달과 임직패 및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안영길 신임 안수집사의 답사와 윤종관 목사의 공로패 증정, 조병창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임 윤종관 목사는 '지난 40년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앞으로도 여호와이레로 함께 하실 줄 믿는다면서, 교회의 사명감당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968년 10월 27일 창립된 개동교회는 꾸준히 성장하던 중 1987년 11월 윤종관 목사 부임 후 성숙기를 맞는다. 윤 목사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와 성서교육을 통해 성숙한 제자가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한 가족이 되어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 치유하며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특히 선한 이웃이 되기 위해 주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개동유치원과 노인대학 운영, 어머니대학과 아버지 대학, 의료봉사 등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리고 가정같은 교회 젊은이를 품은 교회, 선교하는 교회, 치유하는 교회가 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새성전 건축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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