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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부족한 것토마스 모어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아내와 자식들이 면회 차 와서 왕에게 항복하고 같이 살자고 애원 했다. “여보 우리는 아직도 오랫동안 함께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왜 당신은 꽃 같은 나이에 우리 가족에게 이런 불행을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10.10.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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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모어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아내와 자식들이 면회 차 와서 왕에게 항복하고 같이 살자고 애원 했다. “여보 우리는 아직도 오랫동안 함께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왜 당신은 꽃 같은 나이에 우리 가족에게 이런 불행을 스스로 자초 합니까. 왕에게 항복하고 같이 삽시다.” 이 말을 들은 모어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내가 앞으로 얼마 더 오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하오” “최소한 20년은 살 수 있을 거예요” 그러자 그는 소리쳤다 “이 땅에서 20년밖에 안 되는 삶을 위해서 내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고통 중에 나를 내어준다면 그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요. 영혼을 잃은 것 보다는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을 잃는 편이 더 좋은 일이요.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소”라며 단연 거절 했다.

 

어느 날 젊은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 왔다. 그리고 조용히 입을 열었다. 바로 영생 문제였다. “예수 선생님이여 나는 영생을 얻고 싶습니다. 어려서부터 영생 문제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 영생 문제에 대해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내가 얻고 있는 것은 삶에 대한 좌절과 허무뿐이고 자꾸 불안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라고 하였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영생의 욕망을 위해서 무엇인가 나름대로 기대를 걸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 결 같이 그들의 대답은 나는 아직도 얻고자 하는 영생을 얻지 못 했다는 것이다. 영생이란 과연 무엇이 길래 그렇게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날개 치며 날아 든 것일까. 대개 많은 사람들은 영생의 벽 앞에 젊은 청년처럼 서성거리고 있다. 왜 이 젊은 청년이 지금까지 노력해도 영생을 얻지 못했을까. 그것은 영생에 대한 욕망만 불태웠지 영생을 위해서 전혀 투자 한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잘못된 영생의 발상을 바로 잡아 주기 위해서 주께서는 계명을 아느냐고 물으셨다. 이 청년은 신이 나서 계명을 단 번에 줄 줄 외어 버렸다. 그 때 예수께서 한 가지 방법을 제시 하였다. “그렇다면 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물질을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고 와서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이 청년은 근심하기 시작 했다.

예수님께 영생의 길을 질문한 그는 사실 육적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였던 것이다. 그의 질문은 바리새인들의 질문처럼 율법과 유전을 지키는 것을 생각한 것이다. 그는 은혜의 종교에 대해서는 무지했고 율법적 종교에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자 하였던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생각을 교정 시켜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자기의 말대로 우선 율법을 지키라고 하셨다. 그 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하자 그의 소유를 다 팔아서 구제하라고 말씀 하셨다. 그는 형식적인 점에서는 율법을 다 지켰다고 말 할지 모르지만 정신적인 의미에 있어서는 실패자인 것이 그의 이웃에 대한 태도가 잘 못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기적인 자였다. 그러기에 예수께서 명령하셨다. 만일 소유가 자기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 소유는 그에게 매는 사슬이 되나, 그것이 남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그의 면류관이 될 것이다.

행복이나 기쁨, 평화, 만족을 얻으려면 계명을 지키려는 노력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재현 시켜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일과 이웃을 섬기는 일은 같은 일이다. 그런데 이 부자 청년은 재물을 사람보다 더 사랑했고 자기를 남보다 먼저 생각해서 주님을 등졌다. 계명의 정신은 아는 것에 있지 않고 실천 하는 것이다.

가난한 이웃에게 실천하지 못했던 물질은 이미 그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지금 누리고 있는  기득권이 또 다른 삶을 위해 쓰여 질 때 거기에 진정한 소유의 가치가 있다. 내가 누리고 있는 행운은 또 하나나의 행운을 창출해 내야한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물질과 권세와 건강은 무엇인가. 아는 것보다도 실천하는 것이다. 이 청년은 천국 문 앞에까지 왔으나 재물의 벽을 넘지 못하고 그 많은 재물이 장애가 되어서 넘어지고 말았다. 우리 주위에 영생을 얻기를 원하지만 이 젊은이의 전철을 밟고 있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영생을 위해서 과감하게 투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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