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꿈교회,  창립 55주년 성전봉헌, 파이프오르간 봉헌, 임직감사

하늘꿈교회(신용대 목사)가  15일 교회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새성전과 파이프오르간 봉헌 및 장로취임,  장로은퇴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도화동 시대를 열었다.

예배 순서자들의 입장부터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 속에 이루어져 장내를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예배는 조석상 목사(간석교회, 협성대학교동문회장)의 기도, 이원재 장로(인천종지방, 사회평신도부 총무)의 성경봉독 등에 이어 김승현 감독이 “천국과 같은 교회의 봉헌” 제하의 설교 말씀을 전했다. 김 감독은 156만 감리교인과 6000 교회 중 이처럼 아름답고 성스러운 교회는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덕스러운 조돈환 목사를 통해 기초를 놓았고, 훌륭한 지도자가 될 신용대 목사가 그 마무리를 잘 감당하여, 감리교회가 자랑할 아름다운 성전이 이 땅에 세워져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성전 및 오르간 봉헌식이 거행되고, 건축위원장 한영희 장로의 건축경과보고와 유명곤 장로(관리국장)의 봉헌위임, 김승현 감독의 봉헌취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계속해서 이규학 감독(인기총 총회장)이 축사를 통해 '목회자가 기쁠 때는 성도들이 집을 장만하고 집들이 할때와 믿지 않는자가 예수 믿고 세례를 받을 때, 그리고 교회 건축 후 봉헌할 때라면서, 오늘은 신용대 목사를 비롯하여 전 성도들이 가장 기쁜 날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최문자 협성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교회 뿐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과 마음을 드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축하한다면서, 특히 신용대 목사는 영적 파워가 있으며, 멀리서 바라봐도 그 눈에서 광채가 느껴져 범상치 않은 지도자가 하늘꿈교회 담임인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용수 남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하늘꿈교회의 역사적인 날을 함께 기뻐하며, 더 큰 성장을 기대했다.  

이어 오르가니스트 진미영의 봉헌연주와 감사패 증정(서희건설, 바인건축사사무소, 건축위원장, 공사감독), 50년 이상 교회 출석자의 공로패 증정(박덕영 장로, 강영숙 권사, 김계화 권사, 김성애 권사, 이복순 권사, 한정호 권사)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인천동지방 원종휘 감리사의 집례아래 장로취임 및 은퇴식이 거행되었고, 전양철 감독(전동교회)의 부탁의 말씀 등에 이어 이종복 감독(인천은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하늘꿈교회  새성전은 1,248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4,535평 규모로 좌석수는 3,000석에 이른다.

담임 신용대 목사는 '도저히 우리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고, 아름다운 파이프오르간까지 설치하여 봉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기적같은 역사'라고 말하면서 감사와 감격을 표현했다. 아울러 힘에 겹도록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리고 헌신해준 하늘꿈교회 가족들에게 한없이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Tel : 032-762-6655~6, http://www.하늘꿈교회.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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