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단기선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읍교회(박병대 목사)는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청년부 국내 단기선교를 제주도에서, 그리고 해외 단기선교를 8월 4일부터 5일간 지교회로 설립한 베트남 호치민시 탄안정읍성결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겸하여 진행했다.

제주도 단기선교는 정읍교회 청년부와 박철순 간사(현. 워십빌더스 대표)가 ‘예성 제주 동문교회’에서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제주지역 청소년부 여름수련회를 연합하여 개최하고 저녁 집회에서 찬양과 기도회를 인도했다, 주일 오후 예배는 주변에 있는 작은 교회들과 함께 합동 찬양집회를 열어 은혜의 축제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에 제주 동문성결교회 김만섭 목사는 “찬양집회에서 은혜 충만으로 큰 힘이 얻었다”며 “다음에도 또 한 번의 집회를 초청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정읍교회는 베트남 호치민시 단기선교로 ‘YES, LORD 주님 제가 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부 학생, 교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에 설립한 지교회인 호치민시 탄안정읍성결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로 진행했다. 현지교회는 성도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지어진, 정읍교회 첫 번째 해외선교의 지교회다. 2023년 3월 28일에 헌당을 했고 박병대 담임목사가 당회 결의로 이번 베트남 단기선교를 결정했다.

이번 해외 단기선교는 교회청년부가 김모세 선교사와 기도로 철저히 준비했으며, 여름성경학교를 겸해 율동과 성극을 준비했고 보조교사로 동참한 성도들도 있었다. 베트남 아동들을 위해 달란트 잔치를 준비하고 시상품을 많이 준비 (150만 원) 하여 즐거운 여름성경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에 대해 탄안정읍성결교회 담임전도사는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베트남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주님과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면서 “이렇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와 물질로 섬겨준 정읍성결교회에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제주도와 베트남 단기선교를 마치고, 정읍교회 박병대 담임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선교사역을 마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며, 무엇보다 정읍교회의 국내외적인 단기 선교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대표기자 하문수 장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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