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 1동에 위치한 영동중앙교회(전동운 목사)가 6월 2일(토) 오후 2시 새성전 봉헌예배를 드리고 더 높은 곳을 향한 새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봉헌식을 가진 영동중앙교회는 대지면적이 628평이며, 연건평 2,730평으로 지하 3층 지상 5층으로 지어졌고, 31개월의 공사기간이 걸렸다.

1970년 9월 13일 한원경집사댁에서 30여명이 모여 첫 예배를 드리므로 시작된 영동중앙교회는 10월 4일 백상근 목사가 부임하여 부흥성장하여 오다가 94년 11월 5일에 백상근 목사가 원로 목사로 추대 되고 전동운 목사가 후임 목사로 위임하게 됐다.

이후 2001년 4월 24일에 새성전 대지 628평을 확보하고 건축허가를 취득, 2002년 9월에 공사착공하고, 2005년 6월18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고 2007년 6월 2일 새성전봉헌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담임 전동훈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정영기 목사(늘사랑교회)의기도, 김종구 목사(은성교회)의 성경봉독, 본교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최영근 목사(효성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또한 김재철 장로의 건축경과 보고, 황선명 장로가 당회장에게 열쇠를 전달했고, 당회장의 봉헌기도 후, 봉헌선언을 했다.

이어서 황일동 목사(성진교회), 박종구 목사(월간목회대표)가 축사, 헤세드워십 찬양단과 테힐리사모합창단이 특송, 공로패를 증정하고 장순득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허인규 목사(은혜교회)가 축도하고 마쳤다.

담임 전동훈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 가운데 영동중앙교회가 세워진지 3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면서 처음 "닭장교회"라고 불리우던 곳에서 시작한 교회가 고 백상근 목사와 선배들이 복음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헌신 속에 부흥을 거듭하여 마침내 1차 성전건축을 완료하고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여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예배당도 모자랄 만큼 성장하여 모든 교인들이 눈물로 기도하며 제2의 성전건축을 소망하였을 뿐 아니라 정성을 모아, 그 기도의 결실로 마침내 새 성전건축 마치고 감격스런 헌당식을 갇게되었다고 설명했다.

영동중앙교회를 통해 수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을 만났고 양육 받아 하나님의 일군이 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복음을 들고 세계 방방곡곡에 나가 복음 전하는 교회가 됐다. 그러나 이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며 더 높은 곳을 향한 출발이다.

이 새성전은 다음 세대를 위한 처소이며,  자라나는 젊은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모든 어린이들이 이 예배당을 통해 말씀을 듣고 배우며, 찬양과 헌신을 고백하게 되는 감격이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교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섬김에 더욱 주력하며, 그리스도의 문화가 전파 되는 공간으로 사용되기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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