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닮교회(송두호 치리목사)는 지난 7월 28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천로 181-1 예배실에서 제2대 김승용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전임자인 조우주 목사(인천중앙교회)의 목회철학을 계승한 새로운 부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송두호 치리목사(세움교회), 기도는 서울강남지방회 부회장 강성식 장로(한우리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권오수 목사(은혜교회), 설교는 지방회장 홍권희 목사(다음교회)가 마가복음 6장 1절부터 6절을 본문으로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홍권희 목사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다”는 것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예닮교회는 예수님을 바로 알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서 송두호 치리목사가 김승용 취임목사를 소개했다. 김승용 취임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대학원(M.Div.)를 졸업하고 용인비전교회, 잠실한빛교회 서산성결교회 부목사로 목회했다. 가족으로 부인 신세미 씨와 슬하에 하율, 하온 두 어린 자녀가 있다. 취임목사 소개 후 지방회장 홍권희 목사가 김승용 목사와 교회대표 김광남 안수집사에게 취임서약을 받고 치리권을 부여하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닮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교회에서 담임목사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축복했다.

제2부 축하의 시간에는 김승용 담임목사의 인도로 증경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격려사, 전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구교환 목사(은천교회)가 권면,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형배 목사(서산교회)가 축사했으며, 제2대 김승용 담임목사가 감사 인사를 했다. 김승용 담임목사는 “부족한 제가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예배가 삶이 되는 믿음의 거룩한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서산교회 샬롬중창단이 축가하고 김광남 안수집사(예닮교회)가 광고한 후 양정규 목사(영동중앙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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