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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의 목회에세이 <26>새벽기도자가 멋진 7가지 이유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4.07.09 14:31
  • 호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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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

첫째로 새벽기도자는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성경에서 첫 번째라고 하는 것은 소중한 의미를 지닙니다. 첫 열매가 그렇고 첫째 아들이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도 첫 번째 것은 의미를 지니는 데 그렇기에 새해 첫날을 특별하게 보내지 않는지요? 그런데 일 년만이 아니라 매일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면에서 볼 때 새벽기도자는 귀할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새벽기도자는 결단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새벽 이른 시간은 일어나기가 참 어려운 시간입니다. 졸리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합니다. 조금만 더 누워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 상태로 조금만 더 누워있으면 새벽기도는 물 건너갑니다. 새벽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직면할 때 즉각 일어나 기도의 자리로 나오는 결단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셋째로 새벽기도자는 절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빠져듭니다. 친한 사람들과 만나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할 경우 새벽기도 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새벽기도자는 그런 밤 문화의 유혹에서 승리한 사람입니다.

넷째로 새벽기도자는 기도와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너무나도 바쁜 현대인들이 낮이나 저녁에 따로 시간을 내어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반면에 새벽기도를 하게 되면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멀리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사랑한다면 말씀과 기도를 멀리할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새벽기도자는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사람이요 주님을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다섯째로 새벽기도자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재림과 관련된 비유를 말씀하실 때 반복적으로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수면을 취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늘 준비되어있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그런 삶은 기도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영적으로 잠들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새벽기도자는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여섯째로 새벽기도자는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하나님은 능력이 모자란 사람도 쓰시고, 돈 없는 자도 쓰시고, 몸 불편한 사람도 쓰시는데 게으른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제자들이 빈둥대는 상황에서 부르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새벽기도자는 값집니다. 게으른 사람은 새벽기도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곱째로 새벽기도자는 교회 부흥에 공헌하는 사람입니다. 새벽기도 성도들의 수는 주일 예배드리는 성도들 수의 십일조하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꼭 정해진 공식 같은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빼고 거의 맞아떨어집니다. 특히 새벽기도가 살아있는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고 보면 새벽기도자는 교회 부흥에 일조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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