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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한림원, 제5차 학술대회원장 정상운 박사,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위험성” 지적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4.06.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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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한림원(이사장 조용목 목사, 원장 정상운 박사)은 지난 5월 31일 경기 안양시 은혜와진리교회(조용목 목사)에서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5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좌장은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 기도는 안명준 박사(평택대 명예교수), 개회사는 정상운 박사(원장, 성결대 명예총장), 축사는 최대해 박사(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대신대 총장)가 했고, 이동주 박사(전 아신대 교수, 바이어하우스학회 회장)가 종합논평 및 질의·응답, 목창균 박사(전 서울신대 총장)가 폐회기도 했다.

원장 정상운 박사(성결대학교 명예총장)는 개회사에서 “현대 사회는 반성경적인 시대정신으로 타종교 구원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양심 구원까지 말하기도 한다”며 “이와 같은 행태는 그리스도 속죄의 완전성을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반복음적인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박사는 “국내 교계 연합단체가 분열돼 있다”면서 “무엇을 위한 연합운동인가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목표와 방향이 진정 그리스도와 복음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한 것인지. 지금 한국교회 연합운동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번 학술대회에서 살펴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황덕형 박사가 참여해 ‘코이노니아를 지향하는 신학: WCC 내의 종교다원성과 혼합주의의 위험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총장 황덕형 박사는 “WCC(세계교회협의회) 발전의 지향점에서 다원주의가 드러나고 있다”며 “점차 강화되는 다원주의적 경향은 특히 WCC의 중심적 주제가 복음의 사회전파에 대한 논의에서 점차 발전해 1975년 이후 JPSS 주제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 박사는 “1983년에는 더욱 확대되어 전 우주적 창조의 보존(Justice, Peace and Integrity of Creation, JPIC)으로까지 확대됐다”며 “복음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사회 전반의 문제와 다문화적 환경의 이슈로 등장하면서 정의, 지속가능 사회, 평화와 창조의 보존과 같은 사회적 이슈가 WCC 신학의 한가운데 중심적 주제로 서게 되어 다양주의를 인정하는 경향이 강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종교간의 대화가 아니라 더 큰 하나의 인류공동체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전 지구적 활동으로 그 대화의 대상이 넓어진 만큼 새로운 가치이념과 다양한 종족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이데올로기와의 만남을 강요받는 그 자체가 다양성의 가치를 더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한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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