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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의 신앙욕구,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등 욕구 조사 발표 후속 세미나 개최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4.06.13 14:49
  • 호수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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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노영상 박사)와 한국교회탐구센터(대표 송인규 교수)가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평신도의 신앙적 욕구,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가 위기는 어제와 오늘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최근의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신앙적 욕구이다. 사람들은 무엇인가 종교적으로 필요를 느끼기 때문에 종교 단체를 찾아가는 것이고 그것이 채워진다면 거기에 정착해서 신앙생활을 이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람에게 집중해야 한다. 교회의 중심에는 ‘교인’이 있습니다. 교인이 교회와 목회자에게 목회적으로 원하는 것, 충족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그것을 중심으로 위기 극복을 해야 한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에 교인들의 신앙적 욕구가 크게 변하고 있는데 이를 이해하고 목회에 적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교회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공동으로 작년 12월, 평신도의 신앙 욕구 조사를 실시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조사 결과에서 목회자 리더십, 설교, 상담, 심방, 교육 등 여러 영역에 대하여 의미 있는 내용들이 도출되었다. 그리고 성별, 연령, 직분, 신앙 단계에 따라 신앙 욕구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이에 대하여 적절한 목회 방안을 개발하는 것이 현재 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방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평신도 욕구와 목회방안에 대한 후속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에 실시한 조사 결과를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목회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되었다. 작년에 한 세미나가 조사 결과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세미나는 각 영역별로 전문가를 통해 깊이 있게 분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어떻게 목회에 반영 또는 적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가 신자들의 필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단순히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건강하고 온전한 교회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세미나에서는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 소장)가 “평신도의 신앙욕구를 탐구하다”라는 제목으로 작년 조사 결과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몇 가지 제언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송인규 교수(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는 “목회자를 기다리며: 욕구와 이상 사이”라는 제목으로 욕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교우들이 기대하는 목회자 그리고 이상적인 목회자에 대하여 발제한다. 이어서 구아름 교수(실천신대 설교학)는 “목회적 설교? 예언자적 설교”라는 제목으로 ‘성도들이 듣고 싶어하는 설교를 하는 게 좋은 설교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성도에게만 집중하거나 목회자의 판단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 대안들을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김정선 교수(실천신대, 목회상담학)는 “성도의 마음을 얻는 목회돌봄”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교회가 목회 돌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교인들이 어려울 때 목회자가 활용 가능한 자원이 되며, 마음을 얻는 목회가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김형석 목사(금호제일교회)가 논찬한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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