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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리차드 포스터 <34>기도로의 초대!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4.06.12 16:25
  • 호수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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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굴복하는 것이, 어떻게 아버지의 요구하시는 것이 되고, 아들이 보인 모범이 되며, 영혼의 참된 복이 되는지 알게 해주신다.” 엔드류 머레이(Andrew Murray)

리차드 포스터 교수

리차드 포스터 교수(Azusa Pacific University 신학과)는 미국 LA에서 ‘Renovare’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교회 부흥을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역들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영적 훈련과 성장’, ‘돈과 X 권력’이란 책의 저자로도 한국에 널리 소개된 바 있다.

제1부 안으로 향하는 기도

제5장 포기의 기도(6)

기도의 실제(2) – 셋째로 단념의 기도를 배우라. 드 꼬싸드(De Caussade)의 저서인‘하나님의 섬리에 대한 자기 포기(Self-Abandonment to Divine Providence)’가 도움이 될 것이다. 샤롤르 드 푸꼬(Charles de Fou-cauld)의 기도를 사용해도 좋다. “아버지, 아버지의 손에 제 자신을 맡겨드립니다. 저를 아버지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 제게 어떤 일을 하시든지 저는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든 일에 준비되어있고 모든 일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제게 그리고 모든 피조물 가운데 아버지의 뜻만이 이루어지게 해주시옵소서. 오! 주님 제가 원하는 것은 이것 뿐 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이 하나님의 발밑에 내려놓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일일이 열거하실 때 순종하라. 넷째로 해방의 기도를 배우라. 먼저 당신의 자녀와 배우자와 친구들을 하나님의 사랑스런 돌보심 속에 맡겨드려라. 마지막으로 당신의 원수와 분노와 보복심까지도 하나님께 위탁하라.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길에 내맡기고 그다음에 포기할 것들을 포기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으신 대로 모든 것을 돌봐주실 것이다.

다섯째로 부활의 기도를 배우라. 이렇게 기도해 보라. “주님,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는 일을 다시 살려주옵소서 그 모습이 어떠하든지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주님, 부활로 인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것들은 살아나지 않고, 그대로 죽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오히려 당신에게 더 좋기 때문이다. 또 어떤 것들은 당신이 거의 알아차릴 수 없는 방법으로 갑자기 소생할 것이다. 둘 중의 어느 경우든지 하나님의 뜻이 당신보다 더 낫다는 확신 속에 평안을 얻으라.

포기의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되어도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에게는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고 가야 할 길이 너무도 멀다. 포기는 우리를 험한 지형으로 인도한다.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고 바위는 험준하다. 그렇듯 험한 산길을 올라가면 위험한 산등성이가 나온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때때로 그것은 마치 절벽에서 떨어져 죽음에 이르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이 벼랑에서 떨어져죽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품에 안겨 완전한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임을 안다.

기 도 – 오! 주님, 확신이 없을 때 어떻게 포기해야 합니까? 주님의 뜻에 대한 확신도 없고 나 자신에 대한 확신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내가 포기한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그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포기하기가 두렵습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생길지 걱정이 됩니다. 주님, 나의 두려워하는 마음을 치유해 주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내가 실족하여 제대로 기도하지 못하는 중에도 나의 어두운 부분을 밝혀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내가 주재권을 어떻게 포기해야 할까요? 예수님, 제발 나에게 예수님이 포기하신 방법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아멘.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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