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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년차 총회 이슈, ‘한국성결신문 운영’교단 헌법 조항 종전대로…개정안은 부결 처리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4.06.05 16:48
  • 호수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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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임석웅 목사)는 지난 5월 29일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제118년차 총회 둘째 날 회의를 진행했다. 

교단 헌법 제76조 4항 라호에 명시된 한국성결신문의 독립적 운영에 대한 개정안을 놓고 총회 임원회와 한국성결신문 측이 치열하게 논쟁을 벌였다.

총회 헌법에는 총회가 출판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되 한국성결신문은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는 것이 문제가 되었다. 총회 헌법(제76조 4항 라 호)에는“총회는 출판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단 활천사와 한국성결신문은 독립하여 운영하되”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 부분에서 ‘독립운영’이란 용어를 삭제하는 한편, 제75조 2항 타 호에서 ‘총회 공천부에서 한국성결신문 운영위원과 감사를 공천한다’는 개정안을 제117년차 총회에서 다음 회기에 개정하기로 결의 한 바 있다.

이 법안은 제117년차 총회에서 한국성결신문이 교단 신문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1년간 연구하여 제118년차 총회에서 임원회 발의로 상정해서 이날 열띤 찬반 토론을 하고 표결에 들어갔다. 헌법개정 반대 측에선 서울남지방회 성찬용, 서울강남지방회 정진경, 충남지방회 설광동, 한국성결신문 운영위원장 김용태 대의원이, 찬성 측에서는 부산서지방회 이인한, 청주지방회 박도훈, 총회 법제부장 정경원, 총회장 임석웅, 전 총회장 김주헌 대의원 등이 대표 발의했다.

대체적인 반대 측 발언 내용은 헌법개정에 대한 절차상 하자와 지금까지 해온 과거 수십여 년의 전통을 바꾸려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헌법개정 찬성 측은 교단 신문이라면 총회 공천부 권한 중 이 사 공천권과 재정감사권, 그리고 예산지원 이 총회와 무관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법 에 명시하여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며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한편 헌법연구위원장 홍승표 대의원은 총회와 신문사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법이라 여겨 상정한 것이니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3분의 2를 얻어야 하므로 토론을 중단하고 표결에 들어가자고 호소했다.

의장이 토론 종결을 선언하고 헌법 개정 안에 대한 투표에 들어가 재석 619명 중 기립으로 찬성을 표한 314명에 불과하여 3분의 2 찬성에 미달되었다. 헌법개정은 부결됐다. 이로인해 한국성결신문은 종전과 같이 자체 운영을 책임지게 되었으며 총회와 협의기관으로 독립적 운영체제가 된 것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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