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복된교회(이재정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축복예배실에서 창립 72주년을 기념하여 장로장립 1명·장로취임 2명, 권사취임 3명·집사안수 3명의 임직예식을 거행하고 교회 부흥을 위한 새 일꾼을 세웠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이재정 담임목사, 기도는 전북지방회 부회장 정헌용 장로,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노성용 목사, 설교는 지방회장 이진상 목사가 마태복음 25장 14절부터 30절을 본문으로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진상 목사는 “교회에는 협력자, 방관자, 방해자가 있다. 임직자 여러분은 방관자, 방해자가 아니라 협력자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나님의 것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라”고 설교했다.

제2부 임직예식은 권사 취임식부터 이재정 담임목사가 진행했다. 권사 취임을 위해 이종성 목사(백산교회)가 기도한 후 담임목사가 이희숙, 정정숙, 조경숙 집사를 소개한 다음, 취임자에게 서약받고 담임목사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복된교회 권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집사안수식은 송현석 목사(흰돌교회)가 기도하고, 담임목사가 박철규, 윤여정, 진환탁 집사를 소개한 다음, 이들에게 서약받고, 지방회 안수위원 이진상·박두기 목사 등이 안수례를 거행했다. 담임목사는 전체 교인에게 복된교회 안수집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장로장립식은 주기철 목사(석매교회)가 기도하고, 담임목사가 박희섭 피택장로를 소개한 다음, 피택장로에게 서약받고, 이진상·이해창·주기철 목사 등 지방회 안수위원들이 안수례를 거행하여 담임목사가 복된교회 장로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담임목사가 박희섭 신임 장로에게 성의 착용을 진행했다. 장로취임식은 임재규 목사(사랑의 동산교회)가 기도한 후, 담임목사가 김윤태, 임준권 장로를 소개하고 서약받고, 복된교회 장로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담임목사가 성의 착용을 진행했다. 두 장로는 타 교회에서 전입하여 시무장로로 취임했다.

제3부 축하의 시간에는 교회에서 임직자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고, 임직자들은 교회를 위해 헌금을 드렸다. 격려사는 이해창 목사가 하고, 축사는 김헌곤·박운암·유윤종·김찬근 목사 등이 했다. 박용암, 조우경, 구솔외 가족 등이 축가를 부르고 김윤태 신임 장로가 답사했다. 서승재 장로가 광고한 후, 증경총회장 이재완 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