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성결교회 창립 90주년 맞아

본당 리모델링 헌당 및 임직식

복지목회의 본을 보이고 있는 안성성결교회(구자영 목사)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본당 리모델링 헌당과 임직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졌다.

이날 예배는 한석우 목사(지방회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윤철수 목사(지방회장)가 "사명이란"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고, 지방회 서기 김완철 목사의 봉헌기도 후에, 장로장립식과 권사취임식, 집사안수식이 거행되고, 권면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 교수(중대교수, 성악가)와 샤로나몸찬양단(안성교회 워십팀), 성로회 회원(은퇴장로)의 축가가 은혜를 더했고, 백장흠 목사(기성총회 부총회장), 이동희 시장(안성시장), 김형익 목사(증경중부지역총회장)의 권면, 김운태 목사(교단 총무), 정재우 목사(증경지방회장)의 권면, 옥일환 목사(교단선교국장)와 김원식 목사(백암교회)의 격려사 등에 이어 이광희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에 황대식 원로목사(증경교단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예배를 이끈 순서자들은 새시대에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안성교회가 신앙의 모델교회가 되길 당부했고, 90주년에 빛나는 역사성 있는 교회답게 미래지향적인 하나님의 일꾼으로 본이 될 것을 기대했다.

임직식에서는 김주열 김찬수 씨 등 4명이 장로로 장립되었으며 박송자 김동복 씨 등 5명이, 김천묵 씨 등 7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한편 성결교회 창립자인 정빈에 의해 1917년 설립되어 교회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안성교회는 지난 90년의  역사를 통해 안성지역 복음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복지목회에 있어서 안성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모델이 되고 있다. 

이날 담임 구자영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할 것 뿐"이라면서 “앞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에 더욱 헌신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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