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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잼버리 참가자 3000명 수용시설 제공영산청소년수련원과 오산리국제금식기도원에 프랑스·스페인·한국 학생 대원 2180명 입소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3.08.10 11:16
  • 호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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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전경

세계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야영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는 영산청소년수련원의 여유 객실을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전 공간의 추가 제공을 결정했다. 기도원에서 예정됐던 교회 관련 행사는 부서 협조를 통해 조정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와 같은 결정은 1년에 한 번있는 중요 행사를 조정한 것이라 매우 이례적이고 통큰 결정이란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할 228명을 포함 태풍 기간 중 3000여 명에 대한 숙박 고민이 해결된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진행 중인 교회의 모든 여름 행사들을 다른 장소로 옮겨 진행하도록 조치했고 각국 참가자들의 숙박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을 점검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를 통해 세계 잼버리 대회본부에 생수를 제공했다.

■ 여의도순복음교회 잼버리 대원 위해 간식 지원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는 9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에 입소하여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2100명의 대원들을 위해 컵라면 생수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잼버리 대회가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참가자들이 각지로 흩어지며 파행을 빚었지만 우리 사회가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각 단체의 선행을 바탕으로 신속히 대응하며 위기에 대처했다”고 평가했다. 이영훈 목사는 “특히 종교계가 앞장서서 이 일을 진행함으로써 단합된 한국 사회와 위상을 온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뻤다”면서 “앞으로 한국 사회가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지금처럼 힘과 마음을 모으면 위기가 변해 기회가 되고 고난이 변해 기쁨으로 다가오는 좋은 결과가 있을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전 세계에서 한국을 찾은 대원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때 ‘한국은 참 따뜻한 나라다’ ‘어려움을 한마음으로 잘 극복할 줄 알고, 사랑이 넘치는 친절한 나라다’라는 인상을 받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 기간 중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조기 퇴영하는 참가자들의 숙소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과 영산청소년수련원을 제공했다. 현재 360명의 프랑스 학생과 220명의 스페인 학생, 1600명의 한국 학생 대원들이 입소해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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