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은파선교교회 담임 임형순 목사 취임 및 장로 은퇴 찬하 예배
은파21 4대 비전 실현에 매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71 소재 과천은파선교교회의 제 3대 담임으로 취임한 임형순 목사는 '그동안 선교에 열정과 비전을 갖고 힘써온 만큼 이를 계승하면서 지역선교에 역점을 두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1953년 출생으로 협성대학교 신학과와 감리교신학대학선교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학 박사원을 수료했으며, 가산교회(동부연회 춘천지방)와 상천교회(중부연회(남양주 지방), 이화교회(중부연회 인천북지방), 서광교회(중부연회 인천북지방)를 시무하다가 과천은파교회로 부임하게 됐다.

   경력은 중부연회 남양주지방 사회부총무를 비롯 인천북지방 교육부총무와 선교부총무 감리사 등을 역임했고, 중부연회 자격심사위원과 중부연회 인천북지방 실행부위원을 역임 했다. 가족은 백영숙 사모와의 사이에 네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임형순 목사는 '인사 이동할 나이는 지났지만 하나님이 과천은파선교교회에 보내 주셨으므로 마지막 남은 생애를 불태워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며 은혜로운 교회가 되게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해외선교사역에 있어서 선교사와 선교지역을 살피고 선교사의 보고와 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여 교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효율적인 선교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은파21 4대 비전으로, "예배와 찬양-열린 마음과 뜨거운 찬양으로 예배하는 교회, 전도와 선교-한 영혼에 생명걸고 전도와 선교하는 교회, 교육과 문화-복음의 일꾼을 양육하여 세상 문화를 이끄는 교회, 섬김과 구제- 섬김을 기쁨으로 여기며 사랑으로 구제하는 교회" 를 세워 매진하고자 한다.

  임형순 목사의 담임 취임과 더불어 거행된 장로 은퇴 찬하식은 지난 4월 15일(주일) 오후 4시 김봉균 감리사(경기연회 군포지방)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김훈모 목사(영은교회)는 기도를, 임홍규 장로(사회평신도부총무)는 성경봉독을 맡았고, 아가페성가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전양철 감독(전 중부연회감독 연동교회)이 "주님의 손에 들려지면'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서 김성호 장로(과천은파교회)가 취임목사 소개, 임형순 목사의 취임사, 기념패 및 선물 증정, 김종수 목사(산본남부교회)의 축사 및 격려사, 이형구 장로의 은퇴인사, 최용환 감독(수원성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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