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천 교수

이슬람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이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흔히 이슬람권 나라들은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이슬람권은 나라마다, 지역마다 그 상황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이슬람권 선교를 위해서는 선교지의 역사와 상황,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

또한 성지답사를 갈 때 그 지역의 신학적인 배경 지식에 대해 알고 가면, 더욱더 큰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튀르키예, 이라크 등 다양한 성지와 이슬람의 상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어 성지답사를 준비하거나 이슬람 선교를 하는 모든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목  차

1부 이집트, 2부 요르단, 3부 이스라엘Ⅰ, 4부 이스라엘Ⅱ, 5부 이스라엘 Ⅲ, 6부 튀르키예, 7부 이라크, 8부 인간 무함마드, 9부 꾸란, 10부 이슬람 종파, 11부 로마 천주교의 십자군 전쟁, 12부 이슬람권 단기선교, 13부 한반도를 덮친 이슬람의 실태, 14부 한반도 이슬람 대비 전략

추천사

저는 지난 2019년에 안식년을 맞아 2달 동안 예루살렘에 있는 장신대의 예루살렘 성지연구소에서 머물면서 이스라엘에 있는 여러 성지를 다니며 그곳과 관련한 성경을 읽으면서 은혜의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성경 이외에 성지와 관련된 문화, 역사, 고고학적인 배경 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지와 관련한 2-3권의 책을 가지고 참고하였지만, 책 대부분이 지도와 간단한 설명을 곁들인 관광용이어서 크게 도움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튀르키에, 이라크의 다양한 성지와 각 성지에 대한 성경적, 신학적, 고고학적 배경, 그리고 히브리 문화와 이슬람 문화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하는 『성지답사와 이슬람 단기선교 안내서』가 출판되어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습니다. 이 안내서가 성지를 답사하는 한국교회의 수많은 성도와 이슬람 선교에 노력하고 있는 많은 교회에 실질적인 소중한 길잡이가 될 줄로 믿고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주안장로교회 주승중 위임목사).

초기 교회의 사도들과 성도들을 통해 역동적인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던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튀르키에, 이라크의 성지와 단기선교에 대한 안내서가 나오게 됨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지답사와 이슬람 단기선교 안내서』는 단순한 성지순례에 관한 안내를 넘어 주님의 지상명령과 연계시켜 중동의 이슬람 선교를 위해 성지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주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난 40년 동안 한국교회의 성지 답사에 관하여 학문적인 표준을 제시해온 성지연구원의 성실한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포항기쁨의교회 생선아카데미원장 박진석 위임목사).

왜 예루살렘과 요르단, 튀르키예, 이집트가 성지일까요? 물론 초대교회가 태동한 곳이고 예수님의 숨결이 묻어 있는 곳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을 넘어, 흥미롭게도 이곳 성지를 선교의 관점에서 다시 보고자 합니다. 저자에게 성지는 선교의 터전입니다. 그러므로 성지에서 저자는 초대교회의 흔적과 과거를 보면서 동시에 이슬람이 함께 사는 현재를 보며, 하나님께서 마침내 이루실 미래를 봅니다. 성서학 교수로, 그리고 오랫동안 성지를 연구한 학자로서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풀어내는 본서를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며 축하합니다(소망교회 김경진 위임목사).

성서학자로서의 평생을 연구하신 소기천 교수님은 선교신학자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선교학적 연구를 동시에 진행해온 분입니다. 그동안의 성지순례를 인솔한 경험을 단기선교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읽기 쉬운 글로 준비해주셨습니다. 특히 이 책은 오늘날의 무슬림을 향한 선교를 공격적인 접근을 지양하면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균형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더 잘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을 성지순례를 떠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혹은 중동지역의 단기선교를 떠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현장 방문 전의 필독서로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학과/세계선교학회 회장, 박보경 교수).

본서는 오랫동안 성지순례와 성지답사를 이끌어 왔던 경험과 통찰이 녹아들어 있는 소중한 책입니다. 특히 이슬람권 선교를 돕기 위한 성지답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이슬람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이슬람권 국가들의 역사와 문화를 고고학적이면서도 성서학적인 시각에서 집중하여 분석함으로써 이슬람권 선교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본서의 일독을 권합니다(호남신학대학교 강성열 교수).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튀르키예, 이라크. 이곳은 구약시대부터 기독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던 오래된 역사적인 지역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지역이 대부분 이슬람 지역이라는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본서는 최고의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이슬람권을 향한 선교적인 마음의 문을 열게 해주는 소중한 네비게이션이 될 것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귀한 책이 출판되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성지답사와 이슬람 선교를 위한 아주 중요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총신대학교 안인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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