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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신학대학원 132명 전액 장학금 지원기성, ‘2023년 장학생 제3기 수여식·후원의 날’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3.04.27 18:03
  • 호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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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 운동본부(단장 이기용 목사, 이하 전액장학금운동본부)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이하 기성)는 지난 4월 21일 신길교회(아기용 목사)에서 ‘2023년 장학생 제3기 수여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거행했다.

지난 2021년도에 출범한 전액장학금 운동본부는 당시에 53명을 선발한데 이어 작년에는 49명을 선발했고. 올해는 지원자 71명을 엄격한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으로 신입생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추가 선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매년 졸업 시까지 일금 7백만 원씩 3년 동안 총 2천만여 원의 등록금을 지원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전액장학금 운동본부는 2021년 기성 교단 산하 장학금 지원 교회들의 후원으로 출범했다. 전액장학금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목회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전액장학금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의 이러한 노력은 한국기독교의 희망이 될 인재들이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는 좋은 성과도 나왔다. 각 교단의 신학대학원들이 미달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은 입학정원을 채우고 있다.

제1부 축하예배 사회는 운동본부 공동단장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기도는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미평교회)했고 성경봉독에서 참석자 모두가 고린도전서 3장 10절부터 15절을 합독했다. 이어 신길교회 중창단이 축하의 노래를 불렀고 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어떤 집을 짖고 있습니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김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도 집을 짓는 것과 같은데, 기초를 탄탄히 하고 먼저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며, “여러분을 지원해 주는 목회자들이 금수저가 아니라 성실하고 정직하게 좋은 재료로 목회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오게 하셨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총무 주석현 목사(평택성결교회)가 광고한 후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출범 및 후원 행사는 공동단장 이성준 목사(수정교회)가 사회를 보고 단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환영사 및 비전의 말씀을 전했다. 단장 이기용 목사는 환영사 및 비전의 말씀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은 성경을 1년에 100구절을 암송해야 하며 졸업할 때까지 300구절을 암송해야 한다. 신학생으로 기도와 경건에 솔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면접에 참관하면서, 71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다주고 싶어서 많이 울었다. 공동단장들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며. “젊은 세대가 하고 싶은 일과 가고 싶은 곳도 많은데, 주님을 위해 일하겠다는 여러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뜨거워졌다. 이들은 20-30대에 젊음을 바쳐 헌신해 목회자와 선교사로 복음 전파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고백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가 후원회 위촉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촉장 및 감사패는 박명룡 목사(청주 서문교회), 박성철 ㈜신원 회장 등이 받았으며, 교단 사무국장 송우진 목사가 제3기 오찬혁 학생 외 29명 이상의 장학생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1기와 2기를 합쳐 전액 장학금 혜택을 입은 장학생이 132명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몇 명은 장학생 기본 수칙을 통과하지 못해 탈락하기도 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장학증서 후 단장 이기용(왼쪽) 목사와 오찬혁 학생대표

사무국장 송 목사의 발표 후 장학생대표 오찬혁 학생이 등단해 장학생으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엄숙히 서약했다. 서약 후 단장 이기용 목사가 학생 대표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교단과 교계지도자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산하 성결대학교 총장 김상식 박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산하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 피영민 박사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의 후원 행사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신대 확덕형(왼쪽) 총장이 박성철 ㈜신원 회장의 지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성철 장로(㈜신원 회장)이 축사에서 “학생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릴 기회가 왔다. 마지막 날까지 탈락되지말고 승리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서울신대 이사장 백운주 목사(증가교회), 교단 해외선교위원장 윤학희 목사(천안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백운주 목사는 “장학생으로 선발돼 멘토를 두고 공부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 기대가 크다”고 전했으며, 윤학희 목사는 “천안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 해외유학생으로 장학금을 받으며 미국 유학을 떠나 오늘에 이르고 있다”면서 “우리가 꿈꾸는 것처럼 신대원생 전원이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와 신학대학원장 조기연 교수가 학교 측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제3부 교제와 만찬의 시간에는 공동단장 주 진 목사(세한교회)가 만찬을 위해 기도한 후 교단과 서울신대 신대원 관계자, 장학생, 교단 각 기관 대표 등이 신길교회에서 마련한 교회 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며 친교와 덕담을 나누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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