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산성결교회(임형수 목사)는 지난 4월 9일 2023년 부활주일 맞아 온 성도들이 참여하는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먼저, 부활절 새벽에 성도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하는 감사의 첫 시작으로 예배드렸다. 오전에 드려진 부활절 예배는 그동안 교회에 오지 않았던 가족을 초청하며, 온가족이 함께 하는 연합예배로 드렸으며, 대표기도는 원로장로, 성시교독은 유·초등부 어린이, 성경봉독은 청소년부 학생이 했다. 또한 청년부 이현진 자매가 바이올린을 연주해 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임형수 담임목사는 요한복음 20장 19절부터 23절을 본문으로 ‘부활의 증인으로 삽시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두려움을 벗고 부활로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고난에만 매여 땅만 바라보지 말고 주님이 받으실 영광된 일을 향해가며, 예수님의 부활과 참 진리를 전하는 증인된 삶을 살아가자”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찬양대에 많은 제약도 있었지만, 거리두기 완화로 부활절 칸타타가 진행되어 온 성도들이 부활의 감격과 기쁨을 누렸다. 이날 예산성결교회 아가페 성가대는 ‘승리의 주, 기쁨의 찬양’을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날 아가페 성가대의 칸타타 지휘는 황은영 권사, 반주는 강환웅 집사가 맡았으며, 총 7곡으로 구성된 찬양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세례식과 입회식, 성찬식을 하며 온성도들이 빵과 포도주를 나누며 예수님을 기억하며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성도들은 총여전도회 주관으로 7개 팀이 지역사회를 돌며 계란과 일회용 티슈, 전도지로 부활의 기쁜 소식을 전했고 계란나눔으로 초청 가족들에게 선물했다. 

예산성결교회는 금년 표어를 ‘다시 서는 교회, 다시 일어나는 복음’으로 정하고 230일 새벽예배 영성프로젝트를 통해 기도와 말씀으로 다시 서는 교회가 되기 위한 결단을 했다. 사순절 23일 특별새벽기도회에는 전체 성도 50% 이상 참여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산성결교회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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