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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규 선교사의 해외선교지 소개 - 태국 치앙마이 ⑩그래서 저는 주일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우리 하나님께 10만 밧을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자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자”라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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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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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환란 가운데도 함께 하셨다

그래서 저는 주일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우리 하나님께 10만 밧을 달라고 기도하자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자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자”라고 아이들에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일날부터 매일 새벽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 10만 밧! 10만 밧! 10만 밧!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드린 지 5일 만에 급기야는 학교에서 더 이상 학교 물을 사용 못하도록 결정이 나 버렸습니다. 아이들은 실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크신 일을 이루기 전에는 반드시 사탄이 공격을 해 온다.

우리 더욱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자”라고 독려를 했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한 후 이틀 뒤에 전 대표 선교사님께서 저희 후아이무앙에를 찾아오셔서 “유 선교사! 아이들이 열심히 기도했나봐 미국에서 헌금이 왔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정확하게 3백 6만원이 왔네. 그 돈으로 후아이무앙 우물 공사를 시작하자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의 작은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뒤로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이 진짜로 살아 계신가봐. 하나님이 나의 기도에 응답하셨어”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며 왜 우물물이 고장 났었는지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후아이무앙 물이 가장 좋아서 1급수 그냥 수돗물을 마셔도 되고 목욕을 하면 온천물과 같이 몸이 매끈매끈합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선교사에겐 마냥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안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태국에 살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아이들 학교문제 때문에 저는 사역지인 후아이무앙과 메아이센타에서 주로 살아야 하고, 저희 집사람과 아이들은 학교가 있는 치앙마이에서 살고 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주말부부로 지냈습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제가 사역하였던 메아이센타까지는 차로 3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제가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주말부부로 지내야 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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