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기독교헤럴드(대표이사 이재완 목사)는 지난 3월 7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정기주주총회’를 2023년도에 개최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총괄운영이사 고광배 목사, 기도는 헤럴드포럼 회장 김영록 장로,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대표이사 이재완 목사가 고후 2장 12절부터 17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대표이사 이재완 목사는 사옥 마련 기금 후원자들을 대표하여 김영록 장로와 윤상순 장로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하고 안종기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주주총회는 의장 이재완 목사(위 사진)의 사회로 진행하고, 기획이사 박종대 장로가 성원이 되었음을 보고하고 의장이 개회선언 및 인사말을 전했다. 

이재완 목사는 인사말에서 “당사 설립 이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세 확장을 위해 노력한 하문수 사장 그리고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강남 시대를 마감하고 구로에 새롭게 사옥을 확장하여 마련했다”면서 “계속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복음을 전하는 언론회사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회순 통과 후 사장 하문수 장로는 경과보고에서 ‘성장과 안정의 해’로 정한 2022년도 주요 업무는 “제7대 대표이사로 이재완 목사님 취임과 제5대 헤럴드포럼 회장 김영록 장로가 재임 되었다”면서 “지난해 5월 1일 강남구에서 구로구 가마산로26길 27, 201호(서울시 시설공단 건물)로 사옥을 이전한 뒤 헤럴드러브교회(주임목사 고광배)를 창립하고 7월 첫 주부터 예배실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보고했다.

법인감사 신세근 장로는 감사보고에서 출자금 2억 원 증액, 매월 10만 원 후원교회와 개인, 기업 등 100대 모집, 매월 1만 원 후원 문서선교사 확대, 일반사업 확장과 기자 1명, 행정직원 1명 확보, 광고국 신설 필요 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서 임은주 실장이 결산보고를 했고 의장이 주주들의 의견을 묻고 동의 및 제창으로 전년도 결산과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승인 및 결의했다.

안건으로는 금년도 주식배당금을 개인별로 문서선교사 후원금에 대체하기로 하고 출자 증액은 주주 1인당 100만 원 이상 증액 및 신규 주주 영입, 미지급금 상환(은행대출금, 일반차입금) 등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구체적인 추진사항은 임원들에게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주주총회는 의장 이재완 목사가 폐회선언을 하고, 편집인 노흥호 목사가 오찬 기도한 후 참석한 주주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회사가 마련한 귀한 선물을 지급받고, 오찬장으로 이동해 친교를 나누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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