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인천중앙지방회(회장 백경구 목사)는 지난 2월 16일 새인천교회(심근보 목사)에서 제51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정기호 목사(진리교회)를 선출했다.

지방회는 대의원 78명 중 61명 참석하여 개회되어 모든 회무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부회계를 제외한 후보들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지방회장 정기호 목사 등 모든 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다. 후보자를 내지 못한 부회계는 추후 임원, 감찰장 연석회의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다. 

회무에서는 특수전도기관 승인과 관리를 위한 ‘헌법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특수전도기관 승인 청원은 선교부소위원회에서 실사를 거쳐 승인하는 헌법시행세칙 18조 개정 및 19조 신설을 청원했다.

이 개정안에는 특수전도기관이 매년 활동보고서를 총회에 제출하고, 3년 동안 활동이 없는 기관은 선교부 소위원회에서 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회장: 정기호 목사(진리교회) △부회장: 최종학 목사(참빛교회), 나현옥 장로(은광교회) △서기: 박해정 목사(성암교회) △부서기: 명정훈 목사(지구촌교회) △회계: 김호수 장로(성암교회).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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