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안효창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동지방회(회장 권선형 목사)는 지난 2월 19일 서울제일교회(최봉수 목사)에서 제78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안효창 목사(강동수정교회)를 선출하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정성진 목사(열방교회)를 추천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지방회 회장 권선형 목사, 기도는 부회장 김준홍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임건혁 목사, 설교는 김승진 목사가 출애굽기 27장 9절부터 19절을 본문으로 ‘성막 울라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고, 이신복 원로목사(서울제일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지방회는 의장 권선형 목사의 사회로 심리부장의 회원자격심사 보고에 이어 서기 임건혁 목사가 회원을 호명했다. 의장이 대의원 75명 중 56명 출석을 보고받고 개회선언을 했다. 이어서 총회장 공로패가 회장·부회장에게 수여된 후 회순통과와 신입회원이 소개되었다. 조이철 목사(아산성결교회)가 광주동지방회에서 서울강동지방회로 전입을 완료하고 인사했다. 

경과보고에서 결산 및 감사보고만 받고 모든 보고는 서면으로 받기로 했다. 각 기관장의 인사와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각 기관 대표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임원선거에서 모든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고, 신·구임원이 교체됐다. 

통상회의에서는 열방교회와 지방회에서 정성진 목사를 교단 부총회장 후보로 적극 추천해 만장일치로 후보 추천을 결의했다. 정 목사는 제117년차 총회에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하게 되면 3번째 도전이다. 

이 밖에도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청소년 연합수련회 개최안, 복지부 교역자 자녀들 장학금 지급, 교회음악부 찬양세미나 개최 건 등이 통과됐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회장: 안효창 목사(강동수정교회) △부회장: 임건혁 목사(잠실효성교회), 김수곤 장로(잠실효성교회), △서기: 모세형 목사(연곡효성교회) △부서기: 강규철 목사(신광교회) △회계: 송득혜 장로(한빛교회) △부회계: 유영복 장로(신광교회).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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